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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목
  • 21살 청년입니다 망한 거 같습니다
  • 작성자
  • 끊고싶다제발 스마트폰
  • 조회수:2,830  작성일:19-09-21 04:59:56 (175.223.*.*)
  • 여기 있는 사람들은 저보다 형일 거라고 생각 합니다 말 편히 하겠습니다 저는 19살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취직나가서 2년간 모아둔 돈이 대충 2천만원 언저리 쫌 있었습니다 근데 친구놈이 바카라로 돈을 만원에서 오십만원 까지 따는걸 보고. 좀 솔직히 열등감이 들었습니다 나는 이렇게 일을해서 돈을 버는데 얘는 아무것도 안 하고 돈을 쉽게쉽게 버네 라는 생각으로 나도 한 오만원만 해볼까? 라는 생각으로 한번 ㅎ해봤습니다 초심자에 운인지는 몰라도 하루종일해서 5만원으로 80만원 까지 만들어서 바로 환전을 했습니다 <솔직히 이때 재능 있는줄 암 토토썰 같은거 보고 인생 망한 사람들 얘기 보면서 실실웃고 이렇게만 하면 따는데  왜 이렇게 못따지 ? 라는 생각으로 비웃었습니다 80만원을 환전 받고 다음날 돈을 딴게 생각나 잃어도 이득이란 생각으로 십만원 충전해서 어제랑 똑같이 바카라 라이브볼 베팅 했습니다 근데 결과는 다 꼴았죠 5만원 따이니 십만원이 아른거려 분노뱃 하다가 박살났습니다 그러고 십만원이 너무 아른거려 십만원만 다시 따고 본전 만들고 자자 라는 생각으로 계속 했습니다 새벽 1시에 시작 했는데 정확히 5:43분에 80만원 다 꼴았습니다 그리고 모아둔 돈 전부 박살내기 까진 얼마 안 걸리더라고요 정확히 27일 만에 2천만원 모아둔 돈 날렸습니다 부모님 한테 들켜서 죽도록 맞고 집에서 쫒겨난지 3일차 인데 하루는 친구집에서 자고 하루는 건물 도어락 화장실에서 변기에 기대서 잤습니다 진짜 죽고싶습니다 부모님은 연락 하지 말라그러고 친구들은 절 거들떠도 안 봅니다 지금도 지하상가 화장실에서 와이파이 잡고 사이트를 접 해서 글을 쓰고있네요 오늘은 여기서 자야할 생각에.일 하고싶단 생각에 잘곳도 없고 밥 값도 없어서 교회가서 밥 먹습니다 이것도 눈치가 보이고 밥 먹다가 다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에 진짜 펑펑 울었습니다 /다신 하지말라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진짜 하기 싫은데 자꾸 눈에 아른거리고 딸 거 같고 미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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