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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전을 앞둔 전북이 부상 암초를 만났다.  

전북은 3일 중국 산둥성 지난시의 지난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산둥 루넝과 2015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E조 2차전을 치른다. 승리가 절실하다. 전북은 2월 24일 열린 가시와 레이솔과의 홈경기에서 0대0으로 비겼다. 경기가 끝나고 최강희 전북 감독은 "홈에서 비기는 것은 패한 것과 같다"면서 씁쓸해했다. 전북은 조2위에 그치고 있다. 조1위인 산둥과의 2차전에서 승리해 ACL 16강 진출의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 최 감독도 "산둥전은 이겨야 한다. 절대 비기거나 지면 안된다"고 말했다. 

문제는 부상이다. 공격의 중심 이동국은 여전히 부상 중이다. 가지와전을 앞두고 허벅지 근육이 살짝 찢어졌다. 여파는 컸다. 가시와전에서는 에두가 원톱으로 나섰다. 상대 수비수들을 등지는 모습까지는 좋았다. 하지만 마무리가 좋지 않았다. 이동국의 공백은 컸다. 이동국은 이번 산둥과의 경기도 나서지 못한다. 산둥 원정에 따라가지 않고 전주에서 재활 훈련 중이다. 7일 열리는 성남과의 K리그 개막전 출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수비는 더 심각하다. 주전 중앙수비수인 윌킨슨이 가시와전에 이어 산둥전도 나서지 못한다. 가시와전을 앞두고 무릎을 다쳤다. 이동국과 함께 전주에서 재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윌킨슨의 대체자인 조성환도 다쳤다. 조성환은 가시와전에서 허벅지 근육을 다쳤다. 최 감독은 윌킨슨, 조성환의 대체자로 김형일과 최보경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 김형일은 파워가 넘친다. 하지만 스피드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최보경은 최근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서고 있다. 최보경이 수비로 내려간다면 수비형 미드필더 자원이 마땅치 않다.  

전북이 상대할 산둥은 까다롭다. 지난해 중국 FA컵 우승팀이다. 2월 14일 열린 중국 슈퍼컵에서 지난해 정규리그 우승팀인 광저우 헝다를 승부차기 끝에 누르고 우승했다. ACL 1차전에서는 적지에서 빈즈엉(베트남)을 3대2로 누르고 승리, 상승세를 타고 있다. 중국 A대표팀 주전 골키퍼인 왕다레이가 주장을 맡고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 샬케04에서 뛰기도 했던 하오쥔민도 위협적이다. 빈즈엉전에서 2골을 넣은 양수도 철저하게 마크해야 한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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