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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28)의 7월이 뜨겁다. 그가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다. '이달의 신인' 후보로도 손색이 없다.  

강정호는 30일(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벌어진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유격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 0-0으로 팽팽한 2회 1사 첫 타석에서 시즌 7호 좌월 솔로포를 날렸다. 상대 선발 우완 어빈 산타나의 직구(151㎞)를 잡아당겼다.  
강정호는 하루 전 미네소타전 9회 마지막 타석 결승 솔로포에 이어 이틀에 걸쳐 연타석 홈런을 쳤다. 7회와 9회에도 안타를 추가, 5타수 3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5번째 한 경기에서 3안타를 몰아쳤다. 시즌 타율이 2할9푼5리로 올라갔다. 피츠버그가 10대4로 승리했다.  

강정호의 7월 활약은 눈부실 정도다. 7월 타율(30일 현재)은 3할7푼, 3홈런, 8타점이다. 출루율은 4할4푼이고, 장타율도 5할9푼3리다. 둘의 합인 OPS가 1.032로 높다. 

지난 세 달과 비교해도 단연 7월 성적은 돋보인다. 종전 강정호는 지난 5월에 타율 2할9푼8리, 3홈런, 11타점, 출루율 3할7푼9리, 장타율 4할6푼4리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6월(타율 0.221)엔 주춤했고, 4월(타율 0.269)에는 기회를 많이 잡지 못했다. 

강정호에 앞서 한국인 선수로는 최희섭이 유일하게 이달의 신인상을 받았다. 최희섭은 2003년 4월, 당시 시카고 컵스 소속으로 한달간 5홈런과 14타점을 올렸다. 

강정호는 지난 5월 이달의 신인 후보였지만 상을 받지 못했다. 당시엔 시카고 컵스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뽑혔다.  

그런데 이번 달, 강정호과 다투는 경쟁자들의 활약도 만만치 않다. 필라델피아 오두벨 에레라는 7월 타율이 3할7푼7리, 2홈런, 8타점이다. 투수 중에는 이미 두자릿수 승을 올린 샌프란시스코 크리스 헤스턴(11승5패)이 7월 한 달 5경기에 등판, 3승(무패) 평균자책점 1.57의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뉴욕 메츠의 노아 신더가드도 5경기에서 2승1패, 평균자책점 1.32를 기록했다.  

올해 신인상 레이스를 주도하고 있는 작 페더슨(LA 다저스) 브라이언트 등은 이번 달에 부진했다.  

피츠버그의 7월 남은 두 경기는 신시내티 레즈전(원정)이다. 강정호가 7월의 신인이 되기 위해선 마지막에 강한 인상을 심어주는 게 중요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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