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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 일수록 선발이 중요하다."

삼성 라이온즈는 부상 선수가 속출하며 전력약화가 심화됐다.

선발진에서 외국인 투수 벨레스터가 팔꿈치 부상, 차우찬은 가래톳 통증으로 빠져있는 상태다. 대체 선발로 나섰던 김건한은 세차례 등판만에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 또 1군에서 제외됐다. 마무리 안지만 마저 고질인 허리와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 엔트리에서 빠졌다. 외국인 타자 발디리스도 시즌 전부터 좋지 않았던 아킬레스건 때문에 공격과 수비가 원활하지 못하자 류중일 감독이 치료를 지시했다. 박한이도 시즌 초반 부상으로 빠져있어 삼성 전력 자체가 많이 떨어져 있다.

류중일 감독은 선발진의 역할을 강조했다. 류 감독은 "작년엔 선발 5명이 꾸준히 6,7이닝을 던져주면서 제역할을 했고, 그러다보니 불펜진에 과부하없이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었다"면서 "지금도 선발진이 이닝을 많이 던져줘야 한다"고 했다.

"지금 선발 2명이 빠져있어 중간으로 던진 투수들이 선발로 나오는데 이들이 100개씩 던지긴 힘들다. 이들이 나올 땐 아무래도 불펜투수들이 많이 던져야 한다"는 류 감독은 "그렇기 때문에 선발 3명이 나올 땐 이닝을 많이 소화해 불펜진의 과부하를 줄여줘야 한다"라고 했다.

삼성은 선발진이 27경기서 총 145⅓이닝을 던졌다. 평균 5⅓이닝을 던져 그리 나쁘지는 않다. 하지만 삼성으로선 좀 더 선발진이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안지만까지 빠진 불펜진을 생각하면 불펜진이 과부하 걸릴 경우 더욱 힘들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삼성은 5일 넥센전서 이상적인 경기를 펼치며 5대2의 승리를 거두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선발 장원삼이 7회 2사까지 좋은 피칭을 해줬고, 이어 박근홍과 심창민이 남은 2⅓이닝을 처리했다.

삼성은 12승15패로 7위에 그치고 있다. 박석민과 나바로의 이탈 등으로 인해 전력이 약화된 상태에서 시즌을 시작한데다 부상 선수들이 속출하면서 더욱 어려운 시즌을 맞고 있다. 반등을 위해선 마운드의 안정이 필수이고 선발진의 호투가 어느때보다 필요한 상황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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