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한화 이글스를 떠난 김태완(32)에게 손길을 내민 구단은 없었다. 

한화 구단은 지난 20일 김태완을 웨이버 공시했다. 김성근 한화 감독은 "김태완이 원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완은 더 많은 기회를 잡고 싶어 새로운 도전을 선택했다. 

그러나 김태완을 원한 KBO리그 구단은 없었다. 당초 예상은 복수의 구단이 김태완을 놓고 경쟁할 수도 있다는 쪽이었다. 하지만 웨이버 공시 후 7일이 지났지만 선수 계약 양도를 신청한 구단은 한팀도 없었다. KBO리그 사무국은 29일 "김태완은 자유계약선수로 풀렸다"고 밝혔다. 규정상 양도 신청을 한 복수의 구단이 있을 경우 신청기간 만료일 기준으로 팀 성적 역순에 따라 순위가 낮은 팀이 우선권을 갖게 돼 있다. 하지만 양도를 원한 구단이 나타나지 않으면 자유계약선수가 되고 남은 시즌엔 어느 팀에서도 뛸 수 없다. 

따라서 김태완은 현재 KBO리그 10개팀과 자유롭게 접촉해서 계약할 수 있다. 계약은 하돼 2016시즌 경기에 출전할 수는 없다. 

김태완은 올해 24경기에 출전, 타율 3할5푼, 무홈런 무타점을 기록했다. 

그는 2008년과 2009년 한화에서 2년 연속 23홈런을 치면서 키워볼만한 거포로서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2010시즌를 마치고 군복무(공익근무요원)를 다녀온 후 좋았던 시절의 경기력을 회복하지 못했다. 

2013시즌부터 올해까지 경기 출전수가 줄었다. 홈런수도 한자리를 넘기지 못했다. 잦은 타격폼 수정에서 혼란이 계속 이어졌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김태완은 원래 폼을 잊어버린 것이다. 

김태완은 빼어난 신체조건(키 1m89, 체중 105㎏)을 갖춘 미완의 대기다. 일부에선 김태완이 새로운 팀을 찾아 2000년대 후반 같은 활약을 하기 위해선 수비력과 근성을 키워야 한다고 지적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3116건, 페이지 : 1/5312
    • [뉴스] 공 줍는 꽃 감독의 '타격 고민 상담소’....

      [고척=스포츠조선 정재근 기자] 팀 전체를 살펴야하는 감독의 자리에 있지만, 꽃감독의 '타격 고민 상담소'는 여전히 성업 중이다. 팀 타율 0.287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지만 고민은 항상 존재한다.25일 오후 서..

      [24-04-25 18:15:00]
    • [뉴스] '이런 외국인 타자 봤어?' 일찍 나와 훈련..

      [수원=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한화 이글스 외국인 타자 페라자가 전날 홈런을 치고도 다음날 일찍 그라운드에 나와 배트를 잡았다.직전 2경기 8타수 무안타였던 페라자가 24일 수원 KT전 첫 타석부터 홈런포를 터뜨렸..

      [24-04-25 18:10:00]
    • [뉴스] “아이들의 스포츠권,초1-2학년 체육교과 분..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대한체육회 경기단체연합회가 25일 국가교육위원회(이하 국교위)에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과정 개정 반영'을 요청하는 건의서를 내놨다.국교위는 지난 12일 초등 1~2학년 체육 교과 분리..

      [24-04-25 18:00:00]
    • [뉴스] “최소경기 팀 20승 보다, 양현종 170승..

      [고척=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양현종의 170승이 더 중요하다.“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이 두 마리 토끼를 한 꺼번에 잡겠다고 했다.KIA는 2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24-04-25 17:35:00]
    • [뉴스] [KLPGA] 돌아온 박민지의 놀라운 고백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그동안 골프에만 너무 집중했지만, 골프가 싫었다“최근 건강상 문제로 어려움을 겪다 뒤늦게 국내 시즌을 시작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의 '돌아온 대세' 박민지(NH투자증권)의 뜻밖의..

      [24-04-25 17:25:00]
    • [뉴스] 보상선수로 1년 만에 흥국생명 돌아온 MB ..

      “주전으로 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2004년생 184cm 미들블로커 임혜림이 1년 만에 다시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는다. 새로운 기회를 얻은 임혜림이다. 흥국생명은 지난 21일 “IBK기업은행으로 이적한 미들블로커..

      [24-04-25 17:00:19]
    • [뉴스] 스윕패, 4연패 위기...상대가 최강 KIA..

      [고척=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왜 김선기가 아닌 신예 이종민일까.키움 히어로즈는 2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선두 KIA 타이거즈를 상대한다.3연전 마지막 경기. 이 경기마저 패하면 3연전 스윕패에 4연패다. 없는 살림으..

      [24-04-25 16:47:00]
    • [뉴스] [미디어데이] KCC 만나는 허훈의 자신감 ..

      [점프볼=논현/조영두 기자] 허훈(KT)이 KCC와의 맞대결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가 이제 대망의 챔피언결정전만 남겨두고 있다.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두 팀은 수원 KT와 부산 KCC..

      [24-04-25 16:46:42]
    • [뉴스] 쌍둥이 잡는 '쌍둥이 같은 절친' 삼성 이재..

      [대구=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사자군단에 항상 붙어 다니는 단짝 친구가 있다.삼성이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LG와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삼성은 LG에 2연승으로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삼성은..

      [24-04-25 16:44:0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