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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저득점 플레이오프가 될까.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플레이오프가 예상외의 저득점 경기로 이어지고 있다. 1차전에 3대2, NC의 극적인 끝내기로 끝났고, 2차전에선 NC스튜어트와 LG 허프의 멋진 투수전 속에 NC가 2대0으로 이겼다. 2경기에서 나온 점수가 겨우 7점. 3차전은 분명 다득점이 나오는 화끈한 타격전이 돼야 했지만 수많은 4사구에도 점수는 나오지 않았다. LG가 4사구 16개를 얻었고, NC도 9개의 4사구로 걸어나갔지만 홈에 들어온 선수는 단 3명뿐이었다. 연장 11회말 대타 양석환의 행운의 끝내기안타로 히메네스가 홈을 밟아 2대1 LG의 승리. 수많은 4사구에도 안타가 여구 6개밖에 나오지 않았고, 필요할 때 한방이 터지지 않았다. 안타성 타구가 양팀 수비수들의 멋진 캐치로 잡히기가 부지기수였다.

3경기서 나온 양팀 합계 득점이 10점. 경기당 3.3점만 나왔다. NC가 6점을 뽑아 경기당 2점을 얻었고, LG는 4점에 그쳐 경기당 1.3득점했다.

올시즌은 10개팀 전체 정규시즌 타율이 2할9푼으로 역대 최고의 타고투저의 해가 됐다. NC가 2할9푼1리를 기록했고, LG도 2할9푼의 타율이었다. 이런 타격의 시즌에서 타격이 부진한 PO라서 더 당황스럽다. PO에서는 NC가 2할1푼6리(97타수21안타)의 낮은 타율을 보이고 있다. NC가 자랑하는 '나이테박'이 전혀 힘을쓰지 못하고 있다. 나성범은 7푼7리(13타수 1안타),이호준이 2할5푼(8타수 2안타), 테임즈는 7타수 무안타, 박석민도 1할4푼3리(7타수 1안타)에 그치고 있다. 가장 타격이 좋은선수가 김태군이다. 3차전서 혼자 3안타를 치면서 이번 시리즈 7타수 3안타로 타율이 4할2푼9리다.

LG는 1할4푼(93타수 13안타)로 팀 전체의 타격이 바닥이다. 김용의와 박용택이 무안타의 부진을 보이면서 타격세가 살아나지 않고 있다. 준PO에서 부진을 보였던 히메네스가 팀에서 가장 높은 3할3푼3리(12타수 4안타)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는게 그나마 다행.

역대로 이렇게 득점이 적었던 PO는별로 없었다. 96년 현대와 쌍방울의 PO가 5차전의 접전이 벌어졌는데 5경기서 나온 총 득점이 17점이었다. 경기당 양팀합계 3.4점이 나왔다. 현대가 2.2득점을 했고, 쌍방울이 1.2득점에 그쳤다. SK와 KIA가 대결한 2003년에도 투수전의 시리즈였다. 당시 SK가 3연승으로 끝냈는데 KIA가 SK를 상대로 뽑은 점수는 1차전의 1점 뿐이었다. 2,3차전에선 모두 영봉패를 당한 것. SK가 4대1, 2대0, 4대0으로 승리했었다. 3경기서 총 11점이 나와 경기당 3.7득점을 기록했다.

남은 시리즈에서도 이러한 투수전이 이어진다면 반전의 시리즈로 기억될 가능성이 높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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