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홍 란(32·삼천리)은 왕언니로 통한다. 끊임 없이 젊은 피가 수혈되는 KLPGA 무대. 그는 2004년에 입문한 프로 14년 차 왕고참이다. 그렇다고 티 내지 않는 천사표 선배라 따르는 후배도 많다. 그는 언론에 자주 미녀골퍼로 소개되곤 했다. 객관적으로 미녀임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선수 본인이야 내심 골프적인 수식어가 붙길 원할 터.

조용한 성격처럼 그는 오랜 시간 동안 차분하게 준비했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후배들과의 정글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두배로 노력했다. 오랜 후원사 삼천리의 지원 속에 땀방울과 기다림이 뭉쳐 기쁨의 눈물이 맺혔다.

홍 란이 브루나이에서 8년만의 우승 소식을 전했다. 홍 란은 19일 브루나이 반다르세리베가완의 엠파이어호텔 컨트리클럽(파71·6397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브루나이 레이디스오픈(총상금 7억원·우승상금 1억4000만원) 최종 3라운드에서 7타를 줄여 64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8언더파 195타(64-67-64)로 2위 그룹을 5타 차로 크게 앞서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 2010년 6월 에스오일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이후 8년 만에 등극한 4번째 정상. 1라운드에서 64타를 치며 1위로 올라선 그는 단 한번도 1위를 내주지 않으며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완성했다.

지난 시즌 마지막 대회 우승자 지한솔(22·동부건설)과 선두 경쟁을 펼치던 홍란은 16번 홀(파3)에서 7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승부를 갈랐다. 지난해 신인왕 장은수(20)와 한진선(21), 지한솔, 최가람(26) 등 4명이 13언더파 200타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3104건, 페이지 : 1/5311
    • [뉴스] 'KBO 새 역사를 썼다' 미친 기세 김도영..

      [고척=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김도영이 역사를 썼다.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시즌 10호 홈런을 터뜨렸다. 1달 안에 홈런 10개, 도루 10개를 기록한 KBO리그 최초의 선수가 됐다.김도영은 2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24-04-25 19:51:00]
    • [뉴스] 아가메즈부터 김연경까지, 두 대표팀 감독의 ..

      라미레스 남자대표팀 감독과 모랄레스 여자대표팀 감독이 나란히 V-리거들을 다수 언급했다.대한민국 배구 국가대표팀 신임감독 기자회견이 25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남자대표팀의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과..

      [24-04-25 19:00:37]
    • [뉴스] '6G 무승+ERA 12.71' 인내심 한계..

      [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난 결정을 내리기 전까진 쉽게 말하지 않는다. 하지만 한번 결정하면 뒤도 돌아보지 않는다.“6경기에 선발등판,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12.71.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24-04-25 18:51:00]
    • [뉴스] “감이 전혀 없다고... 대타도 힘들다.“ ..

      [대구=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 외야수 문성주가 조정의 시간을 갖는다.LG 염경엽 감독은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문성주가 타격감이 전혀 없다고 해서 시..

      [24-04-25 18:40:00]
    • [뉴스] 공 줍는 꽃 감독의 '타격 고민 상담소’....

      [고척=스포츠조선 정재근 기자] 팀 전체를 살펴야하는 감독의 자리에 있지만, 꽃감독의 '타격 고민 상담소'는 여전히 성업 중이다. 팀 타율 0.287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지만 고민은 항상 존재한다.25일 오후 서..

      [24-04-25 18:15:00]
    • [뉴스] '이런 외국인 타자 봤어?' 일찍 나와 훈련..

      [수원=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한화 이글스 외국인 타자 페라자가 전날 홈런을 치고도 다음날 일찍 그라운드에 나와 배트를 잡았다.직전 2경기 8타수 무안타였던 페라자가 24일 수원 KT전 첫 타석부터 홈런포를 터뜨렸..

      [24-04-25 18:10:00]
    • [뉴스] “아이들의 스포츠권,초1-2학년 체육교과 분..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대한체육회 경기단체연합회가 25일 국가교육위원회(이하 국교위)에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과정 개정 반영'을 요청하는 건의서를 내놨다.국교위는 지난 12일 초등 1~2학년 체육 교과 분리..

      [24-04-25 18:00:00]
    • [뉴스] “최소경기 팀 20승 보다, 양현종 170승..

      [고척=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양현종의 170승이 더 중요하다.“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이 두 마리 토끼를 한 꺼번에 잡겠다고 했다.KIA는 2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24-04-25 17:35:0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