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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강현지 기자] 김주성(40)이 올 시즌 친정팀인 DB의 코치로 컴백한다.

 

지난 2017-2018시즌을 끝으로 프로선수로서 마침표를 찍은 김주성이 2019-2020시즌 원주 DB의 코치로 합류한다. 이효상, 김성철 코치에 이어 써드 코치로 합류하게 된 김주성은 FA 최대어이자 ‘넥스트 김주성’으로 불린 김종규(28, 207cm)와 재회하게 됐다. 김종규는 지난 20일 FA시장에서 DB의 제안(12억 7천 9백만원, 5년을 제시)을 받아들여 LG에서 DB로 이적했다.

 

6월 3일 DB가 두 달 시즌 종료 휴가를 마치고 소집되는 가운데, 김주성은 이 시기에 맞춰 합류한다. 그간 김주성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으로 연수를 떠나 지도자 연수를 받아왔다.

 

하지만 김주성과 김종규의 첫 훈련은 시즌 개막을 한 달여 정도를 앞두고 진행될 전망. 김종규가 2019 FIBA 농구월드컵 대비를 위한 훈련에 참가해야 하기 때문. 7월 중순경에는 윌리엄 존스컵 국제농구 토너먼트 대회에 뛰고, 8월 말부터는 중국 우한에서 농구 월드컵에 뛴다.

 

 

주성과 김종규가 한 팀에서 뛴 적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이 마지막이다. 김주성의 마지막 대표팀 경기였으며, 당시 금메달이라는 쾌거로 김종규는 병역 혜택을 받아 KBL에서 손에 꼽히는 센터로 성장했다. 2018-2019시즌 출전시간, 득점, 스틸, 블록, 리바운드 등으로 가점, 턴오버, 슛 실패로 감점돼 환산한 공헌도 조사에 따르면 국내선수 1위는 김종규(총점 1364.0점/가점 1664.60, 감점 300.6)다.

 

DB 내부적으로도 두 선수의 만남에 기대가 크다. 속공 참여가 가능하고, 체격도 비슷한 두 선수가 만나면서 김종규의 스텝업을 기대하기도 하며, 윤호영이라는 어시스터가 있기 때문에 김종규도 LG에서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한다는 것이 DB 관계자의 말.

 

한편 DB의 신임 코치로 예정된 김주성은 정규리그 통산 742경기에 뛰며 10,288득점(2위), 4,425리바운드(2위), 1,037블록(1위), 1,961어시스트, 654스틸을 기록했으며, 은퇴 직전에는 3점슛까지 장착, 2017-2018시즌 DB의 정규리그 1위,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을 도왔다. 그해 김주성은 식스맨상을 받으면서 은퇴를 선언했다.

 

# 사진_ 점프볼 DB


  2019-05-22   강현지(kkang@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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