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야구대표팀이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려면 반드시 넘어야할 상대가 있다. 해외파까지 소집한 대만이다. 24일 대만전을 앞두고 대만 경계령이 떨어졌다. 

대표팀이 연습을 진행한 21일 인천 문학야구장. 훈련이 끝나고 취재진과 마주한 김현수는 대만에 대해 "좀 더 분석을 해봐야 알겠지만, 비디오로 본 대만 투수들이 만만치 않다"고 했다. 

알려진 것처럼 대만의 원-투 펀치는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후즈웨이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산하 루키리그에서 활동 중인 쟝샤오칭이다. 시카고 컵스 소속인 정린허와 밀워키 왕웨이청은 구단에서 차출을 불허해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못했다. 

한국 입장에서는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현재 대만 대표팀의 원-투 펀치도 쉬운 상대가 아니다.

후즈웨이는 150㎞ 안팎의 패스트볼과 다양한 변화구를 가지고 있다. 싱글 A 기록을 살펴보면 제구력도 상당히 안정돼 있다. 쟝샤오칭 역시 150㎞대의 패스트볼이 돋보인다. 제구력은 괜찮지만, 변화구의 질이나 구종의 다양성하지 못하다는 평가다. 

만약 한국이 대만과 결승전에서 맞붙을 경우 두 선수 중 한 명이 선발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물론 두 선수의 기량이 압도적이진 않다. 하지만 매력적인 신예들인 것은 분명하다. 한국 타선이 충분히 공략할 수 있지만, 소위 '긁히는 날'에 등판한다면 고전할 가능성이 있다. 이런 변수 때문에 대만 선발진에 대한 경계령은 더욱 강화돼 있다. 

김현수는 "그래서 선취점이 중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대만과 결승전에서 맞닥뜨릴 경우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타선도 만만치 않다. 천핀시에, 판츠팡 등 해외파들이 대거 포함돼 있다. 전통적으로 대만선수들은 파워가 좋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도 마찬가지다. 한국과 비교해서 부족하지 않다. 

장타자들이 즐비하기 때문에 마운드에서 항상 경계해야 한다. 또 하나의 변수는 공인구다. 대회 공인구인 미즈노 200은 반발력이 뛰어나다. 

대표팀의 대다수 타자가 "생각보다 많이 날아간다"고 말한다. 큰 것 한방이 경기흐름을 바꿔놓을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다. 대만 입장에서는 나쁠 게 없는 변수다. 

포수 이재원은 "빠른 공이 관건이 될 것 같다. 어설픈 변화구는 대만 타자에게 큰 것을 허용할 공산이 크다"고 했다. 


인천=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3172건, 페이지 : 1/5318
    • [뉴스] '이슈 메이커' 황성빈의 심경 고백 “조심하..

      [부산=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저를 너무 미워하지 않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롯데 자이언츠 황성빈이 '야구'로 확실히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황성빈은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멀티히트에 ..

      [24-04-20 00:06:00]
    • [뉴스] '연이은 충격패+선수 선발 논란' 3x3 이..

      [점프볼=홍성한 기자] 이승준 3x3 남자대표팀 감독이 그동안 있었던 논란을 경기력향상위원회를 통해 해명했다.보도 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농구협회는 4월 19일 제3차 3x3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고 2024 FIBA ..

      [24-04-19 23:49:33]
    • [뉴스] '최원태의 전화위복' 1회 9연속 볼6이닝 ..

      [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이게 바로 '우승 청부사'의 모습이다.LG 트윈스의 우완 선발 최원태가 올시즌 첫 퀄리티스타트를 신고하며 팀의 승률 5할 붕괴를 막았다.최원태는 1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

      [24-04-19 23:40:00]
    • [뉴스] 28년 함께한 동료를 내쳐야했다. 신뢰회복 ..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KBO가 28년을 함께 했던 이민호 심판위원을 잘랐다.KBO는 19일 인사위원회를 개최해 지난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삼성 경기 중 ABS 판정 관련 실수 및 부적절한 언..

      [24-04-19 22:40:00]
    • [뉴스] 또 베스트5 포워드 완벽 봉쇄... 수비로 ..

      송교창이 3차전 승리와 함께 웃었다. 부산 KCC 이지스는 19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3차전 원주 DB 프로미와의 경기에서 102-90으로 승리했다.KCC가 챔피..

      [24-04-19 21:41:00]
    • [뉴스] '우승청부사 첫 QS'+도루왕 발야구+효자 ..

      [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우승 청부사' 최원태가 돌아왔다.최원태가 6이닝 1실점으로 시즌 첫 퀄리티 스타트를 했고, LG 트윈스가 최원태의 호투에 화답했다. LG는 1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24-04-19 21:35:00]
    • [뉴스] '꽉 막혔던 변비가 뚫리면 더 짜릿' 롯데,..

      [부산=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막혔던 변비가 뚫린 느낌의 경기라고나 할까.롯데 자이언츠가 또 이겼다. 내용이 너무 안좋았는데, 어찌됐든 이겼다. 8연패 후 2연승이다.롯데는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

      [24-04-19 21:15:0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