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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목
  • 잠들수없는 밤의 오싹한 이야기
  • 작성자
  • 북천존자
  • 조회수:430  작성일:20-06-25 22:35:40 (210.178.*.*)
  • 흉가의 낙서

     

    우리 동네에는 흉가가 있다.
    관리인이 죽어 오래전부터 운영하지 않게 된 여관이다.
    음침한 분위기에 귀신이 나온다는 소문이 끊이지 않는다.

     

    어느 날 밤.
    친구와 술을 마시고 돌아가는 길이었다.


    평소라면 무서워서 가지 못했지만, 술기운을 빌려 친구와 함께 그 흉가에 갔다.

    아무도 보이지 않는 흉가의 모습에 조금 무서웠지만,
    들어가 보니 역시 아무도 나오지 않았다.


    긴장했던 마음을 풀고 다른 방에도 들어가 보았다.

    핸드폰 불빛에 희미하게 붉은 글자가 보인다.


    라이터 불빛을 방 안을 살펴보니 온통 붉은 글자로 쓰여 있었다.

     

     

     

    죽여버릴거야 죽여버릴거야
    죽여버릴거야 죽여버릴거야
    죽여버릴거야 죽여버릴거야
    죽여버릴거야 죽여버릴거야
    죽여버릴거야 죽여버릴거야

     

     

     

    집요할 정도로 방을 메우는 붉은 글자.


    천장에까지…….


    온 몸에 소름이 돋았다.

    하지만 더 무서운 건,

     


    그 글자들이 아직 마르지 않았다는 것…….


    방 밖으로 나가는 게 무서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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