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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목
  • 토방 알바, 실업고출신이었더라.
  • 작성자
  • 실업고헌구
  • 조회수:1,362  작성일:20-09-18 16:25:26 (59.25.*.*)

  •   내가 알기론 토토를 안했는데,

      공과금 밀렸다고 그러는거 보니까,  몰래 토토하는거였어.
      우와~ 진짜 사람 밑을 사람 없네예~
      
      난 토방알바생이 토토를 안하는 사람이라서 그 토방을 간거지.
      토토방을 또 옮겨야 겠네예~  

      사람욕심은 자제가 안되나봐예~

       좀 딴다싶으면 커닝당하고예~   어떤 손님 잘 따더라~ 하면서
      집중공략하고예~  그러니까 토토방에 돈 따는 사람들이 떠나는기랴~

      토토는 서로간의 선의의 경쟁을 통해서 돈을 따야지,
      공산주의자들처럼 같이 묵자고 하면 다 돈 잃어예~ 따는 사람 없어져예~
      토토회사는 절대로 적자 안난다.  
      다 같이 돈따는 방법은 없어예~  토토회사는 우리패를 보고 게임하는데~
      같이 따묵자고 무식한 말 좀 하지말자.  
      이제 눈치를 좀 챌 때 되었지 싶은데,,

      혼자 조용히 따묵게  놔둘질 않노,  실업고여~
      제대로  이제 안정적으로 매일 수익이 나는 쪽으로  안정세로 접어 들었는데,
      토토방 알바생이 배신 때릴줄이야~
      내 용지를 좀 버려라,  그거 가지고 참고자료로 쓰지 말고,
      자꾸 그러면 돈따는 사람들은 그 토토방에 안가예~   
      결국은 다 바보들만 모지게 되지.   

      손님들끼리 서로 머리싸움을 해야지.   같이 묵자고 그러면 공산주의야~
      말이 안되지.  토토는 엄연히 사업행위인데,
      
      만약에 토토방 김씨가  삼성을 축잡았다치면,   나는 살살 반대로 가서 묵는거야~
      토토는 이렇게 해야지 수익도 나고 재밌지.   

       빨갱이들처럼  뒤지면 다 뒤지고 살면 다 살자는 아제아들 있더라.
       죽고 싶으면 혼자 죽어예~  살 사람은 살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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