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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토토를 하는 사람이지만 도박하는 사람과는 어느정도 거리를 둬예~
왜냐? 도박하는 인간들 99%이상은 돈 잃어예~
임마들이 돈이 계속 나올리가 없거든예~
결국은 누군가에 돈을 빌리든가? 은행 3금융같은데서 돈을 빌리던가?
여기서 말하는 3금융은 법적으로 2금융권이다. 저축은행같은곳에,,
심지어 동대구역근처 사채업자에게 돈을 빌려 쓰는 경우도 있다.
어떤놈은 지인들에게 돈을 빌리고 멀리 어디로 도망가 버리는 일들도 많이 생긴다.
대부분 도박에 빠진 인간들을 보면 가정불화는 필수코스입니다.
대부분 결국은 아내랑 사이가 틀어져서 이혼함.
결혼안했으면 죄다 돈도 없고 삐리하기 때문에 나이 50 넘어서도 장가 못감.
도박에 빠지는건 정신병이거든예~ 뭐든지 적당히 즐기면 오히려 취미생활로 문제가 없지,
그런데 도박중독에 빠져버리면 집착, 본전생각, 일확천금을 노리게 됩니다.
아무리 점잖은 사람도 결국은 계속 돈을 잃게 되면 성격파탄자가 됩니다.
입에 욕이 저절로 나오게 됨. 이미 도박인생으로 갈 때로 간 놈들임.
정상적인 사람들은 꽝되었다고 욕은 안하거든예~
이미 돈을 꼴아박을대로 박은 아재들은 입에서 저절로 욕설이 나온다니까,
소히 말해서 맛 간 놈이거든예~
사람이 도박에 빠져살면 돈이 궁해지고, 생활이 어려워집니다. 그러다 보면 잠재적으로 범죄에
노출됩니다. 절도범이 되거나 사기꾼이 되거나 심지어 심하면 돈때문에 살인까지 저질려예~
토토방에 오는 손님들 80%는 눈빛이 허리멍텅하거든요.
심지어 토토방 알바놈도 상태가 안좋은게 태반이거든예~ 그 알바놈이 이런 환경에서 알바한다는거
자체가 정상이기가 힘들지예~ 알바자리 늘렸는데 구지 이런 곳에서 알바한다는건 삐리하기때문이다.
취업줄이 막혔거나 뭔가 신용불량자이거나 임마들도 80%는 정상은 아니다.
물론 20대초반의 학생이나 공부하는 알바생은 정상일 가능성이 높은데,
한창 직장에서 일해야 될 나이에 토방알바하는건 좀 삐리하거나 과거에 나쁜짓 좀 하고 돌아댕긴 놈이다.
이런 도박중독에 빠진 놈과 엮이면 피곤해져예~
만날 돈 빌려달라고 한다. 그래서 절대로 돈 있는척 하면 안됨. 돈 따는척도 하면 안됨.
약간 돈없어 보이는 손님인게 가장 좋습니다. 너무 돈없어 보여도 사람 무시당하거든예~
적당히 돈없는 호구 아닌 호구인척 하면서 낭창하게 다니면 됩니다.
너무 똑똑한척해도 위험해예~ 견제가 심해집니다. 토방주인들도 안좋아합니다.
손님이 너무 똑똑하면 필요한 것만 뽑아먹고 도망가거든예~
정신 나간 손님처럼 시원하게 돈을 꼴아박아줘야지, 매상이 올라가는데, 똑똑한 사람은 한번 배팅하면 안와~
크게 먹어도 안와~ 한동안 안오지. 괜히 소문나면 여기저기 빨대꽃이 당함.
토토방은 특수한 곳이고, 여기서는 절대로 돈 있는척 할 필요가 없다. 괜히 돈 있는척 했다가 이런데 왜 오냐고
시비거는 아재들이 생겨남.
아무튼 토방에 오는 인간들 80%는 살아가는데 뭔가 문제가 있는 놈들입니다.
15%정도는 별 달리 취미생활이 없고, 시간이나 떼우는 놈들이다.
5%정도는 그나마 이제 진짜 돈따려고 계획이 있는 아재들인데, 여기서도 4%정도는 나가리.
마음은 돈따고 싶지만 현실은 돈 잃고, 짜증이 밀려와서 담배나 한대 피는 인생이지.
1%정도만 토토꼼수를 이해하고 적당히 분위기에 안좋으면 발을 빼고, 좋은거 있으면 먹고 적당히 튀고예~
돈없는 거지들은 사고방식이 다 똑같이 노름하는 인생이라고 묶어 갈겁니다.
그래야지, 정신건강에 도움되니까예~
토토방에서 유난히 욕을 많이 하는 아재들 있제? 이미 돈을 수도없이 잃었다는 증거다.
정상적으로 토토잘하고 있는 아재들은 욕까지는 안하거든예~
욕이 저절로 나온다는건 이미 타성에 젖어 사는 도박인생임. 인생스토리가 도박으로 시작해서 도박으로 끝날 것임.
나는 절대로 저런놈이 되어선 안되겠다는 토방 노가다 아재.
본인이 딱 그말하고 5년 후에 사채쓰고 있음. 사채계약서 처음 봤다. 영화에서도 잘 안보여주는 차용서라고 해야하나?
딱 견적이 나옴. 월세 산다. 월세를 내야하기때문에 나이가 60 넘어서도 근로활동을 엄청 해야 함.
정상적인 사람들은 60 넘으면 보통 내집은 다 있거든예~ 심심할 때만 일하거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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