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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목
  • 대구가 노숙자가 없는 이유?
  • 작성자
  • 돌아온각선생
  • 조회수:1,788  작성일:23-12-04 15:36:30 (수정일:23-12-04 22:41:54) (211.229.*.*)

  •  광역시 중에서 가장 소득이 낮은 지역인데예~
     노숙자가 없음?  왜?

     구지 길거리에서 노숙할 필요가 없는기랴~

     대구에서는 일하는 아재들  엄청 힘든 노가다, 전문직 아니면 월급이 200~300사이다.
     
     대구의 경제시스템을 알아보자.

     1.  대구는 양질의 대기업은 거의 없습니다.   보험사, 금융사, 증권사 이게 다야~
         나머지 90%는 중소기업이하..   공기업, 공무원, 의사, 법조인, 전문직 종사자 아니면 사실 떠러미적입니다.
         대구에서는 취업하면  취업했다는 말은 잘 안합니다. 안해예~  
         어디서 일하고 있다~  대충 어디 다니고 있다고만 얘기합니다.  회사가 회사다워야지~ 떳떳하게 얘기하지.
         이노무 자슥은~   
         
      2.  보험회사 다니면 좀 애매하다.  보험설계사?  애매하다.  보험회사 다니면 거의 사짜라서 피해야 함.
          이미지가 안좋아예~

      3.  대구에서 중견기업??  토박이 중견기업??   자동차부품회사 1~3개,  지역건설사 1~3개 요정도가 끝임.
          그래서 젊은 사람들이 타지역으로 취업하러 나감.   대구에서 일하면 200주는데 타지역가면 300주거든예~
          물가는 광역시중에서 가장 싸다.  

      4.  대구는 월급쟁이의 도시가 아니라,  자영업의 도시라예~  자영업자 비율이 전국 1위입니다.
          대구 자체가  어차피 상인들이 모여서 장사하다보니까 상업이 발달해서 생긴 도시인기랴~
          그 중에서도 섬유로 대박났다가  1990년대 중반에 사망데스.  그후엔 명맥이 끊김.
          대구는 월급쟁이 부자들은 사실 없다.  100%
          순수하게 회사생활만 하는 아재들은 부자가 없습니다.
          일부 주식,코인부자 요정도 가끔 있던데,,  수성구쪽에 조용히 살고 있는 사람 있어예~
          대구의 부자스타일은 주로 자영업자.  장사꾼들이 대부분이고예~
          그리고  대구주변(경북)의 전통부자들이  대구에 와서 땅도 사고, 건물도 사고  임대업으로 먹고 사는거야~
          경북엔 대농장을 경영하고,  대구 스타일은 요런 분위기다.
          대구에서 좀 부자소리 들으면 대부분 경북에 땅도 많음.  대구인근지역에 재개발되는 땅, 다 선점했어예~
          요런 느낌으로 대구에 좀 널널하게 사는 아재들을 째려 봐야지예~
          그냥  저녀석 월급 고작 200~300이네 보고 판단하면 안됩니다.
          부자집안 자식들 중에서 멀리 안가고 걍 대구에서 월급 200~300만 받고 살아가는 사람 많아예~
          어차피 부모가 땅부자스타일, 건물주 스타일인데,  타지역에서 구지 고생할 필요없는기랴
          없는 것들이야 대구에서 못살지.  월급 200~300 가지곤 생활이 유지가 안되지.
          없는 것들은 월세가 기본적으로 달고 사는데,   50~80은 더 받아야지, 생활이  나름 윤택하지.
          이게 안되면 얼굴 시커무리하게 거의 좌파적으로  부자들을 원망하면서 살아가야 하는기랴~
          입으로 공무원 욕하고, 부자욕하면서 시불~시불 거리면서 살아가야 한다.

        5.  대구에서는 월급 올려서 돈 벌겠다고는건  사실상 불가능 합니다.
            가족,친척들중에서 장사꾼 없는 집안없다.  대구 스타일은  월급쟁이이면서도 장사꾼이면서도 투잡,쓰리잡하는 아재들
            많아예~   꿀호구들이야~ 만날 성서공단, 논공단지, 서대구산업단지, 북구상공단 그런데서 일만 오지리 하다가 가는인생임.
            부유한 집안의 자식들은 거의 알바하는 느낌으로 회사다닙니다.  대구에 있는 중소기업은 참담하다.
            성서공단 가면 공장직원들 80%는 우울하다는 표정이다.  진짜 일하고 싶어서 일하는 아재들은 거의 없다.  
            가족들이 운영하는 회사 아니면 거의 없다.   먹고 살기위해서 일하는거지. 이노무자슥은~
            회사 사장이 토요일에도 일 나오라고 마구~ 부러먹는 곳.  일이 없어도 일을 만들어서 부러먹는다.
            사장이 심심해서 심부름 좀 시켜먹는식이지.
            20~30대는 꾀가 많거든예~ 노예가 되기 싫어서 공장을 함부로 안가는 겁니다.
            공장은 어쩔 수 없이 집안이 기울었을 때 가는거다.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서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성서공단 떠난다.
            논공단지에서  논밭근처에서 일해야 한다.  화려한 직장생활은 개코다.
            
            성서공단에서 일하는거랑  대구 반월당 빌딩 근처에서 일하는 거랑  하늘과 땅차이다.
            일하는 분위기와 페이가 다름.    대구시내 중심가에서 허드렛일해도 근무환경이 매우 좋음.
            성서공단 근처에 함 가봐라,  벽에 콧물 묻히고,  라면국물 옷에 묻히고 다니는 인간들 많다.  건물관리가 안됨.
            없는 것들이 주로 일하니까,  사고방식이 건전하지 못하고  뭔가 열등감에 사로잡힘.
            공장이라도 누군가는 꿀 빠는 아재가 있고,  누군가는 죽어라 서서 일하는 아재들도 있음.
            꿀 빠는 아재들은 죄다 친인척들이겠지ㅋㅋ 몰랐제.   
            공장에서 노예처럼 일하는 아재들은 돈없고 빽없는 것들임.  개로 치면 잡종들임.  그저 먹고 살기위해서 대충 취업한 인간들임. 
            이런 아재들 자존감 떨어져서  휴대폰이나 자동차는 좀 좋은거 갖춰 다니려고 함.  인생 헛빵인기랴
            남들이 뭐라고 하던간에  하드코어적으로  1억부터 모으고 시작해야 한다.  그래야지 인생이 바뀌지.
            돈 좀 벌린다 싶으면  차를 뽑고,  휴대폰 새걸로 바꾸고, 그러니까 만날 돈은 안모이고 노름방 전진하는기랴..


            이제 알겠제~ 대구경북의 경제구조를~

            노숙자가 없다.   노숙도 자기만의 철학이 확실해야지 노숙하거든예~
            대구는 소비의 도시.  그냥  찜질방, 피시방, 몇몇 고시촌, 허름한 동네 원룸골방에 틀어박혀 사는 인간들이 많음.
            대구는 이상하게 노숙자가 없어.  그냥 찜질방이나 피시방에서 숨어살면 되거든예~
            마누라랑 싸우면 피시방, 당구장에 숨어지내는 문화다.  그걸 알아라~

            타지역은  물가가 비싸서  그냥 노숙해야됨.   대구는 또 복지의 도시임.  불쌍한척하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 빵빵합니다.
            일부러 일하기 싫어서 거지로 둔갑하는 아재들도 있습니다.  눈 먼 돈 해먹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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