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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만 쉬고 싶다
배팅을 하고 담배를 사고
텅 빈 지갑 바라보며
막다른 골목에 서 있는 나를 보았다
토토산을 넘고 프로토강을 건너
내가 얼마나 먼 길을 걸어왔단 말인가
탄식하는 한숨과 지난날의 기억들
허공을 향해 사라지는 연기 처럼
그렇게 사라지는 나의 청춘이여!
푸르든 나뭇잎을 다 떨구고
나목이 되어 시린 찬바람을
온 몸으로 맞서는 은행나무 처럼
나는 홀로 이 거리에 서 있다
아~ 눈물이 난다
정가에 부는 탄핵의 열기도 아니요
성공 가도를 달리는 청춘의 열기도 아니요
그저 식어버린 청춘의 탄식의 눈물이다
비어버린 지갑에서 청춘이 떠나고
보고싶다던 그녀의 목소리도 떠났다
지나가는 자동차 처럼, 바람 처럼
사라지는 연기처럼 잊혀져 갈 뿐이다
마지막 배팅 티켓을 들고 떠나려 한다
잘 있어라 그리고 잘 살았다
시절인연이여 안녕! 그림자 너 마져도 안녕!
그리고 또 안녕!.
-강물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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