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턴에는 킥오프전 팔에 오일을 듬뿍 바르는 선수가 있다.

세계 최고의 스피드 레이서로 손꼽히는 아다마 트라오레다. 어깨 탈구 부상으로 고생한 바 있는 트라오레는 경기 전 어깨와 팔에 오일을 바른다. 경기중 유독 번들거리는 팔을 확인할 수 있다.

영국 대중일간 더선은 2일(한국시각) '누노 에스피리토 산토 울버햄턴 감독이 트라오레의 오일 테크닉에 대해 확인해줬다'면서 '이는 고질적인 어깨탈구 부상에 시달리는 트라오레를 위한 울버햄턴 의무팀의 천재적 아이디어'라고 썼다.

울버햄턴 의무진이 권유한 '오일요법'은 기발하다. 그라운드에서 폭발적인 스피드를 자랑하는 트라오레를 잡기 위해 무리해서 상대 수비진이 팔을 잡아당길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부상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3일 오전 5시 맨시티 원정을 앞둔 산토 울버햄턴 감독은 “내 아이디어는 아니지만 솔직히 의무진이 고안해낸 정말 판타스틱한 아이디어“라고 인정했다. “원래 어깨 탈구 부상 때문에 시작된 것이다. 상대 수비수들이 팔을 잡아당기고 강하게 밀면서 어깨가 탈구됐는데 오일을 바름으로써 이를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트라오레를 멈추게 하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다. 잡으려다 보면 무리하게 된다. 오일을 팔에 바름으로써 더 미끄러워졌다. 그의 재능과 스피드에 이점을 더 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

상대가 무리해 잡으려는 상황을 피하기 위한 하나의 선택이다. 이를 통해 그는 계속 달릴 수 있고, 우리에겐 잘된 일“이라고 덧붙였다.

트라오레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선수, 순간스피드와 피지컬이 가장 좋은 선수 중 하나로 손꼽힌다. 지난해 첼시전에서 시속 23.48마일(37.78km)를 기록해 화제가 됐고, FIFA21 게임에서도 스피드지수 96으로 킬리안 음바페, 알폰소 데이비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3175건, 페이지 : 1/5318
    • [뉴스] 또 베스트5 포워드 완벽 봉쇄... 수비로 ..

      송교창이 3차전 승리와 함께 웃었다. 부산 KCC 이지스는 19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3차전 원주 DB 프로미와의 경기에서 102-90으로 승리했다.KCC가 챔피..

      [24-04-19 21:41:00]
    • [뉴스] '우승청부사 첫 QS'+도루왕 발야구+효자 ..

      [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우승 청부사' 최원태가 돌아왔다.최원태가 6이닝 1실점으로 시즌 첫 퀄리티 스타트를 했고, LG 트윈스가 최원태의 호투에 화답했다. LG는 1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24-04-19 21:35:00]
    • [뉴스] '꽉 막혔던 변비가 뚫리면 더 짜릿' 롯데,..

      [부산=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막혔던 변비가 뚫린 느낌의 경기라고나 할까.롯데 자이언츠가 또 이겼다. 내용이 너무 안좋았는데, 어찌됐든 이겼다. 8연패 후 2연승이다.롯데는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

      [24-04-19 21:15:00]
    • [뉴스] [PO UP&DOWN] ‘27P 10..

      [점프볼=최창환 기자]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부산 KCC-원주 DB UP&DOWN3차전 KCC 102-90 승UP부산 KCC 라건아(27점 10리바운드)1옵션이 나란히 위력을 뽐낸..

      [24-04-19 21:07:41]
    • [뉴스] 이것이 명장의 노림수인가...김태형 감독 퇴..

      [부산=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김태형 감독이 퇴장을 불사했다.롯데 자이언츠는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KT 위즈와 '운명의 대결'을 펼쳤다. 최하위로 처진 롯데, 하루 전 LG 트윈스전에서 8연패를 겨우 끊고 내려왔..

      [24-04-19 20:43:00]
    • [뉴스] 3이닝에 6K였는데... 호투쇼 부활한 65..

      [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SSG 랜더스 언더핸드 선발 박종훈이 타구에 맞아 교체됐다.박종훈은 1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서 선발등판했다가 4회초 LG 4번타자 오스틴의 타구에 오..

      [24-04-19 20:40:00]
    • [뉴스] 5532명 몰린 부산, 농구의 도시로 거듭나..

      [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부산사직체육관에 5,532명이 몰렸다.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한 경기 최다 관중이다. 부산이 농구의 도시가 될 가능성을 보여준다. 부산 KCC와 원주 DB의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이 열리..

      [24-04-19 20:30:36]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