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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로 걱정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지만, 우려하는 만큼 걱정 안했다.”

KGC인삼공사는 2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한국도로공사와 1라운드 경기서 세트스코어 3-0(36-35, 25-18, 25-19)으로 2연승을 달렸다.

개막 후 2연승이다. 이영택 감독은 “이기는 건 언제나 좋다. 오늘 역시 1세트는 쉽지 않았는데 점수가 벌어진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았다. 서브로 돌파구를 찾아보려 했고, 교체로 들어간 선수들이 서브를 잘 넣어줘서 가져올 수 있었다”라고 했다.

1세트는 46분간의 혈투였다. 12번의 듀스를 오갔다. 그중에서 이소영과 옐레나가 클러치 상황에서 득점을 올리기도 했지만, 박혜민 역시 뒤를 받쳤다. 이 감독은 “본인도 잘하고 싶은 마음이 있고, 잘할 수 있는 선수다. 아직은 자신감이 부족하다. 본인이 하는 플레이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다. 좀 더 과감한 모습 보여줬으면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옐레나와 이소영, 박혜민 등 여러 선수가 공격을 나눠 가졌다. 이영택 감독은 “배분은 혜선이에게 전적으로 맡기는 편이다. 공격수들에게 일일이 맞춰주다 보면 본인이 힘들기 때문에 공격수들이 따라갈 수 있게끔 혜선이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역시 잘해주고 있다”라며 칭찬했다.

리베로 노란의 공도 크다. 리시브 효율 33%에 디그 23개 시도 중 21개를 성공시켰다. 성공률은 90%를 넘겼다. 이영택 감독은 “기대 이상이 아니고 기대한 만큼 충분히 잘할 수 있는 선수였다. 컵대회 이후 팀 리베로에 대한 걱정은 나도 알고, 선수들도 알고 있었지만 걱정은 안했다”라고 말했다.

홈 팬들앞에서 기분 좋은 승리다. 이 감독은 “확실히 경기장에 관중이 들어오는 게 선수들 집중력, 몰입도가 좋아지는 듯하다. 선수들도 관중 앞에서 멋있게 잘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기질이 있어야 한다. 많이 들어오면 올수록 선수들이 힘나서 좋은 경기 할 수 있을 거로 생각한다”라고 했다.


한국도로공사는 개막 2연패다. 1세트 14-7 리드를 지켜내지 못한 게 패인이다. 김종민 감독은 “가장 중요한 세트였다. 그 세트에 따라 승패가 갈린다고 생각했다. 앞선 상황에서 여유를 가지고 했다면 편했을 텐데 불안하다 보니 템포나 리듬이 흐트러졌다. 세트플레이 부분은 세터들이 완벽한 상태가 아니지만 큰 공격은 점차 맞아가고 있다”라고 평했다.

선수들이 불안해하는 원인이 뭘까. 김종민 감독은 “여러 요인이 있지만 경기가 풀리지 않고, 지난 경기력도 좋지 않았기에 그런 마음이 크지 않을까 싶다”라고 답했다.

세터 불안이 그대로 드러났다. 김종민 감독은 “불안해서 교체한 것보다는 흔들리는 모습일 때 교체했지만 윤정이도 좋지 않았다. 기회를 주고 코트 적응을 해야 하기에 길게 보고 있다”라고 답했다.

사진_대전/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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