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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KIA 타이거즈가 36년의 한(恨)을 풀었다. 걸출한 선수들이 쏟아져 나왔지만 1985년 이순철 이후 신인왕을 배출하지 못했던 KIA가 이제 신인왕 최장 재수 팀의 오명을 풀었다.

29일 열린 KBO 시상식에서 KIA 이의리가 롯데 최준용을 누르고 신인왕에 오르면서 36년만에 신인왕 트로피에 KIA 이름이 씌여졌다. KIA가 해태를 인수한 이후 첫 신인왕이다.

이번 신인왕 대결은 가장 오랫동안 신인왕을 배출하지 못한 두 팀의 대결이라 더 관심이 끌렸던게 사실이다. 롯데도 1992년 염종석 이후 신인왕이 없었다. 이번에 최준용이 받았다면 29년만에 수상하는 것이었다.

KIA가 36수만에 신인왕을 받고 퇴장하면서 롯데는 내년시즌 신인왕에 30수를 하게 된다. 10년 넘게 신인왕을 배출하지 못한 팀은 롯데만이 아니다. SSG 랜더스는 SK가 창단한 2000년 이승호가 신인왕을 받은 이후 신인왕이 없었고, 한화 이글스는 2006년 류현진 이후 없다. '화수분'으로 알려진 두산 베어스도 2010년 양의지가 받은 이후 신인왕과 인연이 없었다.

역대 가장 많은 신인왕을 배출한 팀은 두산과 삼성, LG(MBC포함), 현대(태평양 포함) 등 4팀이다. 모두 6명씩을 배출했다.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가 3명씩 신인왕을 만들어냈고, KIA가 이의리의 수상으로 2명이 됐다. 신생팀인 NC 다이노스와 KT 위즈도 각각 2명씩의 신인왕이 있다.

롯데와 SSG만 1명씩 뿐이다. 어느 팀이 먼저 신인왕을 탄생시켜 불명예 시장에서 벗어날까.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구단별 신인왕 현황

두산=박종훈(83) 윤석환(84) 홍성흔(99) 임태훈(07) 이용찬(09) 양의지(10)

KIA=이순철(85) 이의리(21)

LG=김건우(86) 이용철(88) 김동수(90) 류지현(94) 이병규(97) 정우영(19)

한화=이정훈(87) 김태균(01) 류현진(06)

롯데=염종석(92)

삼성=양준혁(93) 이동수(95) 오승환(05) 최형우(08) 배영섭(11) 구자욱(15)

SSG=이승호(00)

키움=서건창(12) 신재영(16) 이정후(17)

NC=이재학(13) 박민우(14)

KT=강백호(18) 소형준(20)

현대=박정현(89) 박재홍(96) 김수경(98) 조용준(02) 이동학(03) 오주원(04)

쌍방울=조규제(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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