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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맨유의 임시지휘봉을 잡은 랄프 랑닉 감독은 '게겐프레싱'의 대명사다. 끈끈한 조직력을 앞세운 최전방부터의 강력한 압박을 선호한다.

맨유의 공격을 책임지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궁합이 맞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호날두는 압박과는 거리가 멀다. 질타의 목소리가 높지만 36세의 세계 최고 공격수에게 압박까지 주문하는 것은 무리라는 의견도 있다.

랑닉 감독과 호날두의 관계는 어떻게 정립될까. 랑닉 감독을 지근거리에서 지켜본 독일 분데스리가 전문가이자 노르웨이 레전드 얀 오게 피요르토프트가 해답을 내놓았다.

영국의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30일(현지시각) 피요르토프트의 말을 빌어 '랑닉 감독은 두 가지 이유로 호날두와 전쟁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피요르토프트가 꼽은 첫 번째 이유는 랑닉 감독이 단기 사령탑인만큼 빠른 결과를 내야하는데, 호날두의 골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이다. 호날두는 결정력에선 맨유의 지존이다. 그는 정규리그에서 4골,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6골 등 총 10골을 기록, 맨유 선수 가운데 최다골을 자랑하고 있다.

두 번째는 랑닉 감독의 생명줄도 호날두가 쥐고 있다는 것이다. 랑닉 감독은 6개월간 임시사령탑을 맡은 후 2년간 맨유에서 컨설팅 역할을 하기로 했다. 하지만 계약은 계약에 불과하다. 6개월 동안 어떤 일도 벌어질 수 있다. 성적이 나쁠 경우 경질이 될 수도 있다. 그래서 호날두의 활약이 더 필요하다. 만에 하나 불화설이 제기될 경우 걷잡을 수 없는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다.

피요르토프트는 “랑닉 감독은 독일 축구의 교수다. 그곳에서 훌륭한 평판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다른 감독들과 마찬가지로 '축구는 이겨야 한다'는 원칙을 저버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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