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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가 DB를 잡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더불어 DB 상대 올 시즌 4전 전승의 기분 좋은 천적 관계도 이어갔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20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 프로미와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102-87로 이겼다.


김낙현이 3점슛 3개 포함 23점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앤드류 니콜슨이 22점, 두경민이 18점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날 한국가스공사는 13개의 3점을 터트리며 DB의 수비를 무너뜨렸다.


DB는 조니 오브라이언트가 27점, 허웅이 17점으로 분전했으나 3쿼터 중반 이후 수비가 급격히 무너지면서 3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1쿼터는 한국가스공사가 주도권을 잡았다. 니콜슨과 두경민의 3점이 잇따라 림을 갈랐고 정영삼도 돌파와 속공으로 득점을 쌓았다. 경기 초반 공격이 난조를 보였던 DB는 쿼터 중반 이후 득점포가 터지면서 추격을 개시했다. 1쿼터는 22-16으로 한국가스공사가 앞선 채 끝났다.


2쿼터도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졌다. DB가 쫓아오면 한국가스공사가 달아나는 양상이었다. 그러나 쿼터 후반 분위기가 달라졌다. DB가 허웅과 김종규의 연속 속공 득점에 힘입어 한국가스공사를 턱 밑까지 추격했고, 쿼터 종료 직전에는 강상재가 공격 리바운드에 이어 풋백 득점을 추가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DB가 46-45로 리드하며 전반이 마무리됐다.


3쿼터에 다시 한국가스공사의 반격이 시작됐다. DB의 지역방어를 전현우가 양 코너에서 3점을 터트리며 무너뜨렸다. D.J. 화이트는 활발한 수비 리바운드 가담과 턴어라운드 페이더웨이 점프슛으로 분위기를 한국가스공사 쪽으로 가져왔다. 쿼터 막판 점수 차를 벌린 한국가스공사가 77-67로 리드하며 3쿼터가 끝났다.


4쿼터에도 한국가스공사의 상승세가 이어졌다. 전현우와 두경민의 3점이 잇따라 림을 갈랐고 니콜슨은 골밑에서 훅슛을 성공했다. 한국가스공사가 16점 차까지 리드를 벌렸다.


DB도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빠른 공격으로 격차를 좁혀나갔다. 쿼터 중반 DB는 76-85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한국가스공사가 곧바로 김낙현의 3점의 3점으로 반격한데 이어 두경민의 중거리 슛과 니콜슨의 훅슛으로 다시 리드를 두 자릿수로 벌렸다. 한국가스공사의 과감한 스몰라인업의 활동량을 DB는 감당하지 못했다.


한국가스공사는 경기 종료 3분 20여초를 남기고 니콜슨의 페이더웨이 점프슛으로 94-80으로 달아났고, 이후 신승민의 3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고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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