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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원주 DB 프로미는 악재가 생겼다. 올 시즌 리그 최상급 2옵션 외국인 선수 레나드 프리먼이 연습 도중 종아리를 다쳤다. 전치 4주의 부상.

이날 경기에서 DB는 조니 오브라이언트 외국인 선수 1명만 가동.

반면, 한국가스공사는 허리염좌 부상을 입었던 에이스 앤드류 니콜슨이 나왔다다. 시즌 전 두경민 김낙현의 강력한 백코트 듀오와 최상급 득점력을 지닌 니콜슨의 결합을 기대했던 한국가스공사.

하지만, 건강한 '두낙콜 트리오'는 올 시즌 처음이다. 수비의 핵심 차바위와 베테랑 정영삼도 완전치 않지만, 합류가 결정됐다.

단, 니콜슨과 차바위는 완전치 않은 상태. 즉, 양팀 모두 효율적 로테이션으로 승부처에 어떻게 임하느냐가 승패의 관건이었다.

3쿼터 종료 3분 전까지 DB의 경기력은 인상적이었다. 일단 오브라이언트는 니콜슨과의 1대1에서 전혀 위축되지 않았다. 오히려 압도하는 측면이 있었다. 수비도 마찬가지였다.

강상재의 다재다능함도 빛났다. DB는 브레이크 직전까지 오브라이언트(프리먼) 김종규 강상재의 '트리플 포스트'를 실험 가동, 성공을 거뒀다.

올 시즌 도중 상무에서 제대, 팀에 합류한 강상재는 체지방을 5%나 감소시켰다. 최상의 몸상태를 만들었다. 외곽이 가능해졌다. 내외곽을 오가면서, 메인 볼 핸들러 역할도 했다. DB가 2~4점 차로 앞서던 3쿼터 종료 3분 전. DB는 프리먼의 공백이 나왔다. 오브라이언트에게 휴식을 주어야 하는 시간. 강상재도 마찬가지. DB는 지역방어를 가동했지만, 한국가스공사 전현우가 코너에서 3점슛 2방을 터뜨렸다. 김낙현의 돌파에 의한 바스켓 카운트, 3점슛 파울 자유투로 2연속 '3점 플레이'를 성공시켰다. 결국 3쿼터 77-67, 10점 차의 리드를 잡았다. DB 입장에서는 뼈아팠다.

흐름이 중요한 농구에서 '모멘텀'이 완전히 한국가스공사로 넘어갔다. 4쿼터 전현우 두경민이 연속 3점포로 기세를 이어갔다. 83-67, 16점 차로 더욱 스코어는 벌어졌다.

이때, 허 웅이 흐름은 바꾸는 클러치 승부사의 모습을 보였다. 연속 자유투 5득점으로 기세를 꺾었다. 야금야금 DB는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러나 올 시즌 첫 선을 보인 '건강한 두나콜'은 그냥 두지 않았다. 김낙현의 3점포, 두경민의 미드 점퍼, 니콜슨의 돌파. 그리고 24초 공격 제한시간을 두고 니콜슨의 버저비터까지 터졌다.

3분7초가 남은 상황에서 94-80, 14점 차 한국가스공사의 리드. 여기에서 경기는 끝났다.

한국가스공사가 20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 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두경민(20득점) 김낙현(22득점) 니콜슨(22득점)의 맹활약으로 DB를 102대87로 눌렀다.

한국가스공사는 14승19패로 8위. 단 공동 5위와는 불과 1.5게임 차. DB는 15승17패로 오리온과 공동 5위. 대구=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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