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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리오넬 메시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진정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메시는 27일(한국시각) 빅타임 팟캐스트에 출연해 남은 자신의 커리어와 2022 월드컵 우승 그리고 바르셀로나를 떠났을 때의 심정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메시는 지난 2022 월드컵을 되돌아보면서 우승하지 못했으면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서 은퇴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메시는 “우리와 우리 가족, 그리고 나라 전체를 위해 세계 챔피언이 되는 건 마법같은 일이었다. 월드컵 우승은 평생 우리와 함께 있을 것이다. 우승하지 못했다면 국가대표팀에서 은퇴했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다행히도 좋은 결과를 얻었고 우리는 아르헨티나에 또 다른 우승을 가져왔다“고 말했다.

메시는 월드컵 우승을 통해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에 등극하는 모든 퍼즐을 다 맞출 수 있었다. 만약 지난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가 안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면 메시한테는 영원토록 월드컵 우승 실패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녔을 것이다.다행히 우승을 차지하면서 메시는 펠레와 디에고 마라도나를 넘어설 수 있었다.

메시는 월드컵 이후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서의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 리오넬 스칼로니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감독부터 메시가 다음 월드컵까지 뛰어주길 원한다고 직접 설득 중이지만 메시는 아직까지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메시는 어떤 순간에 은퇴를 하겠다고 마음을 먹었지만 언제 그 시기가 찾아올 것인지는 오로지 메시만 알 수 있었다. 그는 “나는 더 이상 경기력을 뽐내지 못하고, 더 이상 즐기지 못하거나 팀원들을 돕지 못한다고 느끼는 순간 은퇴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나는 매우 자기비판적이어서 내가 잘할 때와 그렇지 못한 때를 알고 있으며, 언제 잘 플레이하고, 언제 플레이하지 못하는지 알고 있다“며 자신이 원하는 경기력이 나오지 않을 때 은퇴라는 힘든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메시는 그 순간이 찾아온다면 주저하지 않을 생각이다. “그 단계를 밟아야 할 때라고 느낄 때, 나이를 생각하지 않고 결정을 내릴 것이다. 기분이 좋으면 내가 좋아하는 일이고 내가 할 줄 아는 일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경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가 된 메시는 은퇴를 한 뒤에는 어떤 삶을 계획하고 있을까. 메시는 아직까지는 계획이 없다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메시는 “아직 은퇴하면 무엇을 할지 생각해본 적은 없다. 지금은 미래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매일, 매 순간을 즐기려고 노력하고 있다. 아직 명확한 것이 없다“고 대답했다.

아직 메시는 축구를 바라보는 것보다 축구를 직접하는 걸 더 재밌어하는 천생 축구선수였다. “축구가 내가 즐기는 것이기 때문에 더 오랫동안 계속 플레이하고 싶다. 때가 오면 반드시 내가 만족하는 것, 내가 좋아하는 것, 새로운 역할의 길을 찾을 것이다. 스포츠에 관해서는 운 좋게도 꿈을 모두 이뤘고, 솔직히 더 바랄 게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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