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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은 토트넘에서 행복하다. 토트넘과의 재계약에도 손흥민의 행복은 긍정 신호다.

영국의 TBR풋볼은 28일(한국시각)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하고 있는 일에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로마노 기자는 최근 팟캐스트를 통해 손흥민이 현재 토트넘 상황에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올 시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선임으로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고, 해리 케인이 떠난 자리를 손흥민을 중심으로 채우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다음 이적시장 성과에 따라 우승 경쟁팀으로도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손흥민의 만족감은 토트넘에는 좋은 소식일 수밖에 없다. 토트넘은 2025년까지 계약된 손흥민을 잡기 위해 최근 재계약 협상에 돌입했다. 손흥민이 구단에 대한 만족감이 높다면 재계약 협상도 더욱 수월할 수 있다.

로마노는 재계약 소식을 언급하며 “아직 뭔가 일어나지 않았다. 당장 임박한 일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관계가 좋아서 서두르지 않고 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보고 매우 기뻐하고 있다“라며 손흥민이 토트넘 상황에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는 구단에 가장 좋은 소식이다. 손흥민은 감독과 구단의 좋은 연결을 통해 팀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본다. 손흥민이 팀 프로젝트와 진행상황을 지켜보고 있기에 이런 소식은 최고의 소식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그의 에이전트와 구단과의 관계도 훌륭하기에 재계약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라며 손흥민이 팀 상황에 만족하고 재계약도 유력하다고 설명했다.

TBR풋볼도 '이 소식은 토트넘에 최고의 뉴스일 것이다. 손흥민은 토트넘 최고의 선수고, 그가 토트넘에 정착하고 행복하다는 사실은 엄청나다. 주요 선수들이 토트넘을 떠나는 와중에도 그는 변함없는 모습을 보여줬고, 당분간 유지될 것이다. 이는 그가 토트넘에 꽤 오랫동안 있을 것처럼 들린다'라며 손흥민이 토트넘에 잔류할 것이라고 점쳤다.

로마노가 전한 손흥민의 긍정적인 기류와 함께 토트넘도 최근 팀 기조까지 바꿔가며 손흥민 재계약에 열중하고 있다.

영국의 스퍼스웹은 '스카이스포츠 마이클 브리지 기자는 손흥민과 토트넘 사이의 재계약이 진행 중임을 확인하고, 아시안컵 실망감이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역사적으로 30세 이후 선수들에게 장기 계약을 제안하는 경향이 없었지만, 손흥민을 새로운 계약으로 잡기 위해 이런 추세를 멈출 준비가 되어 있다'라며 토트넘이 그간의 재계약 기조까지 바꿀 것이라고 전했다.

브리지는 “협상은 진행 중이다. 손흥민은 경기장에서 훌륭할 뿐 아니라, 뛰어난 홍보대사이고, 전 세계적으로 토트넘의 핵심이다“라며 토트넘이 손흥민과 재계약을 체결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설명했다.

스퍼스웹도 “손흥민은 이 팀의 리더이자, 전 세계적으로도 토트넘의 얼굴이다. 이런 점을 제외해도 손흥민은 선수로서 능력이 정점에 있으며, 쇠퇴할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 그렇기에 토트넘 수뇌부는 그에게 상당한 급여 인상을 포함한 새 계약을 제시하는 데 아무런 거리낌이 없을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이미 지난해 9월부터 협상을 준비했다. 당시 손흥민 재계약에 가장 큰 이유로는 '토트넘이 새로운 계약을 논의하기 전에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손흥민이 어떻게 지내는지 알고 싶어 했고, 두 사람이 좋은 관계를 맺으며 재계약에 대한 대화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손흥민의 관계가 큰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영국의 팀토크는 '토트넘 최고의 선수가 남은 선수 생활을 토트넘에 맡기는 거대한 계약을 체결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손흥민은 남은 선수 생활을 토트넘에 맡기고 싶어 하며 토트넘은 엄청난 급여 인상이 포함된 새로운 계약을 제안할 준비를 하고 있다. 손흥민은 남은 선수 경력을 토트넘에서 보낼 수 있는 계약 연장에 서명하는 데 열중 중인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현재뿐 아니라 토트넘의 장기적은 미래에도 핵심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며 손흥민과 토트넘 모두 계약 연장에 적극적이라고 밝혔다.

손흥민의 활약을 고려하면 역대급 연장 계약은 더욱 당연하다. 손흥민은 올 시즌 해리 케인의 공백을 완벽하게 채우며 팀의 에이스로 활약 중이다. 이미 리그 14골 8도움을 기록 중이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손흥민을 EPL 전반기 베스트 11 중 한 명으로 선정했다. 3-4-3포메이션에 선정된 11명의 선수 중 왼쪽 미드필더로 선정된 손흥민은 올 시즌 맹활약 중인 공격수 포지션은 아니었지만, 전반기에만 11골을 넣은 활약을 인정받으며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활약과 함께 계약 규모도 스퍼스웹에서 예상한 상당한 급여 인상이 포함된 수준일 전망이다. 영국의 컷오프사이드는 '토트넘은 손흥민이 얼마나 런던에 머물기를 열망하는지 알아내는 과정에 있다. 구단은 손흥민이 장기적인 미래를 팀에 맡길 생각이 있다고 하면 시즌이 끝나고 블록버스터 계약의 조건을 논의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토트넘에서 주급 19만 파운드(약 3억 2000만원)를 받고 있는 손흥민의 재정적인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사우디 구단이 제공할 수 있는 수준보다도 매력적이어야 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단이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을 잡고자 한다는 소식은 토트넘에게 중요한 소식이 될 것이다.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후 손흥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확인할 수 있었고, 이미 확실히 팀의 전설로 기록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이 사우디로부터 전달받았다고 알려진 금액의 수준은 엄청나다. 미국 CBS스포츠 벤 제이콥스 기자는 지난해 여름 당시 손흥민의 제안에 대해 '손흥민이 사우디 리그 알이티하드로부터 4년 동안 매 시즌 3000만 유로(약 433억) 수준의 연봉이 포함된 계약을 제안받았다'라며 무려 총 연봉 1700억이 넘는 제안을 받았었다고 밝혔었다.

손흥민이 토트넘 생활에 행복감을 느낀다는 소식과 함께 재계약이 진행되고 있기에, 그의 계약 여부를 걱정하던 토트넘 팬들은 조금은 우려를 덜 수 있게 됐따.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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