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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마크를 다는 것은 영광, 꼭 파리올림픽에 출전하고 싶어요.“

'잉글랜드 새싹' 배준호(21·스토크시티) 김지수(20·브렌트포드)가 한 입 모아 희망찬 꿈을 얘기했다. 배준호와 김지수는 한국 축구의 미래다. 두 사람은 일찌감치 재능을 뽐내며 연령별 대표팀 핵심으로 활약했다. 특히 지난해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2023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의 두 대회 연속 4강 진출을 합작했다. 배준호는 에이스의 상징인 '10번'을 달고 한국을 이끌었다. '막내' 김지수는 수비 리더로 뒷문을 지켰다. 그해 여름, 둘은 U-20 월드컵에서의 활약을 인정 받아 유럽 진출에 성공했다. 김지수는 브렌트포드, 배준호는 스토크시티에 합류했다.

배준호는 “처음 영국에 갔을 때는 모든 게 낯설고 어려웠던 것 같아요. 특히 영국의 자유로운 분위기에 놀랐어요. 동료들, 감독님과 소통을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을 해서 현지 선생님과 한국인 선생님 두 분께 (영어) 과외를 받았어요. 유창하진 않지만 간단한 소통을 할 수 있는 정도는 된 것 같아요. 생각했던대로 수준이 높고,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했어요. 그래도 감독님께서 저를 믿어주셨고, 자유롭게 제가 잘하는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적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요“라며 지난 시간을 돌아봤다. 배준호는 구단 서포터스가 선정하는 '2월 이달의 선수'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김지수는 “(어린 나이에 이적해) 팬들께서 많이 걱정해주세요. 완벽하게 편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팀에서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걱정 없이 축구에 몰입하고 있어요. 팀 훈련은 1군에서 하고, 경기는 B팀에서 많이 뛰고 있어요. 감독님께서는 최근에는 '영어 많이 는 것 같다'고 해주셨어요. 최근에 1군 명단에 계속 들어가는데, 기대에 걸맞게 빠른 시간 내에 데뷔해 많은 경기를 뛰고 싶어요. 축구 선수는 모두 EPL 무대를 꿈꾼다고 생각해요. 그걸 위해 지금까지 노력했고,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배준호와 김지수는 연령별 대표 시절부터 함께한 만큼 영국에서도 서로 의지하며 지내고 있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2024년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에도 같은 비행기를 타고 출국했다. 배준호는 “지수는 U-20 월드컵 때부터 친하게 지내서 영국에 있을 때 많의 의지하게 되는 친구“라고 표현했다. 김지수는 모든 연령대 대표팀에서 막내인 만큼 형들의 '챙김'을 받고 있다. 그는 “영국 현지에선 (배)준호 형과 얘기를 많이 해요. (손)흥민이 형도 연락하라고 말씀주셨어요. 그런데 바쁘실 것 같기도 하고, '내가 정말 연락 해도 되나' 싶어서 아직은 드리지 못했어요“라며 웃었다.

두 사람은 이제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간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 소속으로 파리올림픽 출전을 도전한다. 최종 모의고사였던 WAFF U-23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합작했다. 다만, 배준호는 소속팀 사정상 마지막 경기엔 함께하지 못했다.

배준호는 “올림픽이라는 무대는 우리나라와 저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 해요. 태극마크를 달고 경기를 뛴다는 것 자체가 선수로서 영광스러운 일이고, 나라를 대표해서 뛰는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김지수도 “올림픽은 모두가 다 나가고 싶어하는 대회라고 생각해요. 좋은 형들과 합을 맞출 수 있어서 감사할 따름이에요. 꼭 올림픽 티켓을 따내서 파리올림픽에 출전하고 싶어요. 또 좋은 성적을 거둬 대한민국의 이름을 널리 알리고 싶어요“라고 했다. 박찬준 김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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