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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_(왼쪽부터) 안창호, 최원빈, 지은우

 

경기대가 2년 연속 리그 우승에 도전한다.

2023년은 경기대에게 특별한 한 해였다. 2023 KUSF 대학배구 U-리그에서 10년 만에 U-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13년 이후 오랜만에 정상에 올랐던 경기대는 올해 전혀 다른 라인업을 꾸리게 됐다.

지난해 한국배구연맹(이하 KOVO)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이윤수, 양수현(이하 삼성화재), 김건희(한국전력), 전종녕(KB손해보험)까지 우승 주역 중 4명의 선수가 프로 무대로 향하면서 새판짜기에 나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대 4학년 트리오 최원빈(S, 182cm), 안창호(MB, 195cm), 지은우(L, 187cm)는 올해도 코트를 지킬 전망이다. 오는 4월 3일 구미대와 U-리그 첫 경기를 앞두고 경기대는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한창이었다.

최근 KB손해보험과 연습 경기에서 <더스파이크>와 만난 경기대 4학년 트리오는 본인들의 근황을 전했다. 최원빈은 “프로에 가면서 빠진 인원들이 많지만 신입생들도 올라오면서 새롭게 손발을 맞추는 데 중점적으로 연습했다. 함께하는 배구를 감독님이 추구하시는 만큼 분배를 잘하기 위해 연습하고 지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은우는 “신입생이 많이 뛰게 됐는데, 소통적인 부분을 많이 보완하기 위해 비시즌 때 준비를 많이 했다”라고, 안창호는 “서로 부족한 부분을 더 메꿔가려고 연습을 많이 했고, 전술적인 훈련보다는 웨이트에 중점을 더 많이 뒀다”고 이야기했다.

어느덧 4학년, 팀에서 맏형을 맡게 됐다. 그중에서도 최원빈은 주장까지 달게 됐다. 이제 팀을 이끌어 가야 하는 입장에서 작년처럼 우승에 도전한다.

지은우는 “부담감도 이겨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새롭게 뛰는 선수들이 많은 만큼 호흡을 잘 맞춰서 준비를 더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본인의 생각을 전했다.

안창호는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매 순간 집중하고 있다. 특히 1학년 때 하던 파이팅을 다시 해보려고 한다”라고, 최원빈은 “4학년 모두가 경기를 뛰는 만큼 동생들이 경기를 뛰더라도 우리가 옆에서 도와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가 더 뛰어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세 명 모두 “4년 동안 있었던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둬야 한다고 생각한다. 동기들과도 마지막 시간인 만큼 파이팅해서 좋은 결과로 웃으면서 마무리하고 싶다. 동기들과 함께 멋지게 4학년을 졸업하고 싶다”라고 같은 생각을 전했다.

오는 4월부터 새로운 시즌에 돌입한다. 최원빈은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지은우는 “우리가 왜 우승 멤버인지 보여드리겠다”, 안창호는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드리겠다”라고 본인들 만의 출사표를 던졌다.

 

 

사진_김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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