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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카와이 레너드(클리퍼스)의 미국 남자농구 대표팀 합류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16일(한국시간) 복수의 미국 현지 언론은 2024 파리 올림픽에 나설 미국 남자농구 대표팀 명단을 공개했다.

보도된 엔트리에 따르면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케빈 듀란트(피닉스)를 필두로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 제이슨 테이텀(보스턴), 데빈 부커(피닉스), 타이리스 할리버튼(인디애나), 앤서니 데이비스(레이커스), 앤서니 에드워즈(미네소타), 즈루 할러데이(보스턴), 뱀 아데바요(마이애미)가 이름을 올렸다.

미국은 지난해 2023 FIBA 농구 월드컵에서 4위에 머물렀다. 지난 2019년 대회 8강 탈락에 이어 2연속 노메달이다. 베스트 전력은 아니었지만 할리버튼, 에드워즈, 제일런 브런슨(뉴욕) 등 전원이 NBA리거였다. 그럼에도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줬고, 제대로 자존심을 구겼다.

최근 국제대회 미국의 성적이 저조하자 NBA 슈퍼스타들이 나섰다. 제임스가 가장 먼저 파리 올림픽 출전 의사를 내비쳤고, 커리와 듀란트 등 다수의 선수들이 미국 남자농구 대표팀 합류를 희망했다. 그 결과 제대로 된 드림팀으로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이날 현지 언론이 공개한 엔트리는 11명이었다. 나머지 한 자리는 레너드가 거론되고 있다. 16일 ‘디 애슬레틱’은 “레너드가 미국 남자농구 대표팀의 마지막 로스터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 레너드는 정규리그 68경기에서 평균 34.3분을 뛰며 23.7점 6.1리바운드 3.6어시스트로 활약했다. 4월부터 무릎 부상으로 개점휴업 중이지만 이전까지 전성기 기량을 보여주며 LA 클리퍼스를 이끌었다.

미국 남자농구 대표팀 입장에서 레너드는 최상의 마지막 퍼즐이다. 공격력과 수비력을 모두 갖춘 포워드이기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레너드에게도 슈퍼스타들과 코트에서 함께 손발을 맞출 수 있는 기회다.

한 가지 우려스러운 건 몸 상태다. 현재 무릎 부상으로 휴식 중인 레너드는 플레이오프 출전 여부도 확실하지 않다. 만약, 오프시즌 무리해서 파리 올림픽에 출전했다가 다음 시즌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레너드와 함께 12번째 로스터 후보로 거론되는 되는 이들은 폴 조지(클리퍼스), 파올로 반케로(올랜도), 미칼 브릿지스(브루클린), 브런슨이다. 과연 현지 언론의 보도대로 레너드는 가슴에 성조기를 달고 파리 올림픽을 누빌 수 있을까. 드림팀 최종 엔트리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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