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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가 이현중의 알토란 활약에 힘입어 대승을 거뒀다.


오사카 에베사는 17일 에디온 아레나 오사카(오사카부립체육회관)에서 열린 나고야 다이아몬드 돌핀스와의 B.리그 2023-2024시즌 1부리그 경기에서 92-73의 대승을 거뒀다.


오사카는 외국인선수 안젤로 칼로이로가 23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최다 득점을 올렸고 숀 롱이 18점 15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뒤를 받쳤다. 이현중은 이날 선발 출전해 21분 3초 동안 3점슛 3개로만 9득점 4리바운드 4스틸을 올리며 뒤를 받쳤다.


B.리그 서부 지구 2위 나고야와 7위 오사카의 경기이기에 전력차가 클 것이라 예상됐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결과는 정반대였다. 오사카가 초반 3점슛이 터지며 앞서 나갔고 1쿼터 초반 한때 12-0까지 치고 나갔다. 팀의 선취 득점에 이은 두번째 득점은 이현중의 3점슛이었다.


여세를 몰아 1쿼터를 24-13으로 앞선 오사카는 2쿼터 역시 이곳저곳에서 슛을 성공시키며 점수차를 벌렸다. 이날 오사카를 찾은 베테랑 코나가요시 요코 기자는 “오사카의 슛이 오늘은 이상할 정도로 잘 들어갔다. 이 정도로 들어간 적이 거의 없는데 신기할 정도다“라고 말했다.


그의 말처럼 오사카는 이날 신들린 슛감을 보였는데 특히 3점슛 성공률에서 44.0%(11/25)를 기록할 정도로 높은 적중률을 보였다.


오사카의 이날 공격력이 활발한 것도 있지만 상대팀인 나고야 역시 평소와는 다르게 다소 느슨한 플레이를 펼치기도 했다.


경기 초반 0-12로 밀리고 있는 상황에서도 타임아웃 한번을 부르지 않았고 이후에도 추격의 실마리를 마련하기 위한 강력한 수비도 나오지 않았다.


서부지구 2위로 일찌감치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상황에서 굳이 무리하지 않겠다는 의도가 깔린 것 아니냐는 합리적인 의심이 들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아찔한 상황도 있었다.


이현중이 3쿼터 종료 6분 9초를 남기고 골밑슛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상대 선수와 오른쪽 손가락이 부딪치는 상황이 나왔다.


하필 최근 부상을 당한 오른쪽 손이었고 이현중은 착지 이후 통증을 호소하며 벤치에 교체 사인을 보냈다. 이후 이현중은 경기에 나서지 않고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다행히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현중은 “큰 것은 아니다. 다만 접촉 당시에는 통증이 있어서 교체를 요청했다. 이후에도 감독님께 '괜찮다'고 말했다. 점수차가 많이 나는 상황이어서인지 감독님이 나를 다시 투입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오사카는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여유있게 대승을 거뒀다.


오사카의 다음 경기는 20일 열리는 히로시마와의 원정 경기다.


사진 = B.리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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