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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최창환 기자] 1차전의 부진을 메우는 활약상이었다. 이선 알바노(28, 182cm)가 원주 DB의 반격에 앞장섰다.

알바노는 1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KCC와의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 선발 출전, 16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 3스틸로 활약하며 DB의 80-71 승리에 기여했다.

알바노는 경기 종료 후 “작전대로 임하다 보니 경기도 잘 풀렸다. 1차전에서 아쉽게 졌기 때문에 더욱 적극적으로 임했고, 이를 토대로 자신감을 되찾았다. 부산으로 가기 전 승을 따내서 정말 기쁘다”라고 말했다.

알바노는 1차전에서 12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 4스틸을 남겼다. 표면적인 기록만 보면 제몫을 했다고 평가할 수도 있겠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아쉬운 부분도 적지 않았다. 3점슛이 5개 가운데 1개만 림을 갈랐고, 캘빈 에피스톨라의 수비에 평정심을 잃고 테크니컬파울을 범하기도 했다.

플레이오프는 경기의 특성상 정규리그보다 수비가 거칠어지기 마련이다. 판정에도 더욱 예민해질 수밖에 없다. 1차전에서는 KCC 역시 전창진 감독이 판정에 불만을 표출한 최준용을 달래는 장면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전창진 감독은 “1차전 끝난 후 단장님이 (최)준용이에게 쓴소리를 많이 했다. 축제인데 그렇게 행동하지 말라고 하셨다”라고 일화를 전했다.

평정심은 1차전에서 흔들렸던 알바노에게도 필요한 부분이었다. 2차전에서도 에피스톨라와 매치업된 알바노는 평정심을 되찾은 모습을 보여줬다. 16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로 활약하며 1차전에서 남겼던 아쉬움을 지웠다. 1차전서 3개 가운데 1개만 넣었던 자유투도 2차전에서는 6개 모두 성공했다.

알바노는 에피스톨라의 전담 수비에 대해 “상대의 터프한 수비에 막혔던 건 사실이다. 그 부분은 인정한다. 나를 2, 3명이 둘러싸는 수비에 대한 해답을 찾았다. 돌파 후 외곽으로 공을 빼주는 부분에 대해 신경을 많이 썼다”라고 말했다.

이어 “KCC에서 에피스톨라를 영입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정규리그에 비해 플레이오프에서 더 빛나고 있다고 생각한다. 정규리그에서도 활용도가 높았다면 더 좋은 성적이 나왔을 것이다. 나는 여기에 맞서야 한다. 외곽의 찬스를 만들어주는 부분에 집중했다. 3점슛(9/34)이 많이 들어가진 않았지만, 찬스는 많았다. 그게 경기를 풀어가는 해답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_점프볼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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