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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독립야구단 연천 미라클이 2024 시즌 첫 프로 선수를 배출했다. 우완 투수 이현민이 KT 위즈와 육성 선수 계약을 맺고 프로에 입단했다.

연천 미라클 구단은 18일 “이현민이 KT와 육성 선수 계약을 맺었다. 이현민은 연천 미라클의 10번째 기적의 사나이가 됐다“고 발표했다.

이현민은 우완 정통파 투수로 원당중, 구리인창고를 졸업하고 해병대에서 군 복무를 마친 군필 자원이다. 군 생활 기간 동안 절치부심 하면 몸을 준비했다. 고교 때보다 몸이 성장했고, 투구 메커니즘과 파워를 키우는데 많은 노력을 쏟아 부었다는 후문이다.

군 전역 후 연천 미라클에 입단해 스프링 캠프부터 실전 감각을 키웠고, 리그에서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주무기는 145~150km의 묵직한 직구로 변화구는 슬라이더, 커브, 포크볼을 구사한다.

이현민은 2024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3월 14일 개막부터 팀의 주축 투수로 활약하며, 빠른볼에 대한 장점이 KBO리그 스카우트들의 눈을 사로 잡았고 시즌 3승 1패를 기록 중에 있었다.

한편 입단을 확정한 이현민은 연천군청을 방문해 연천군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김인식 감독 함께 방문했으며 김덕현 연천군수, 김광진 연천군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과 문화체육과 직원들이 맞이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꽃다발로 프로 진출을 축하했고, 이현민은 직접 사인한 기념구를 전달하며 감사함을 표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현민 선수의 프로 진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군민들과 함께 프로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기대하며 이제는 KBO리그 1군 무대에서 보자“고 격려했다. 이에 이현민은 “좋은 훈련 여건과 회비 부담 없이 운동에만 전념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신 연천군에 감사한다. 꼭 1군 무대에 올라가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화답했다.

이현민의 KT 입단은 올 시즌 '2024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참가 선수 중 2번째 프로리그 진출로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가 '국내유일 야구 독립리그'로써의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또한 현재 연천 미라클 출신으로 황영묵(한화), 박영빈(NC), 손호영(롯데)이 KBO리그 1군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경기도 연천을 연고로 하는 연천 미라클은 연천군의 지원을 바탕으로 '2022년도와 2023년도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2년 연속 우승하는 등 지자체와 독립야구단의 상생협력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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