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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가 마이애미를 누르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 웰스파고 센터에서 열린 2024 SoFi NBA 동부 컨퍼런스 플레이-인 토너먼트 7번 시드 결정전에서 마이애미 히트에 105-104로 승리했다.


정규시즌 7위 필라델피아가 천신만고 끝이 8위 마이애미를 눌렀다. 필라델피아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상대는 2번 시드 뉴욕이다. 마이애미는 시카고-애틀랜타 경기 승자와 8번 시드를 두고 단판 승부를 펼치게 됐다.


필라델피아는 35세 베테랑 식스맨 니콜라 바툼(20점 5리바운드)이 공수에서 펄펄 날며 위기의 팀을 구했다. 경기 내내 애를 태웠던 에이스 조엘 엠비드(23점 15리바운드 5어시스트)는 승부처에 살아났다.


마이애미는 타일러 히로(25점)와 지미 버틀러(19점)가 다득점을 올리긴 했지만 공격의 핵심인 두 선수가 모두 야투 난조에 시달린 것이 뼈아팠다.








출발은 필라델피아가 좋았다. 마이애미의 공격이 풀리지 않는 틈을 타 엠비드의 자유투 득점과 카일 라우리, 맥시의 3점슛으로 상대를 몰아붙였다. 하지만 쿼터 중반 이후부터 끈끈한 수비를 바탕으로 마이애미가 추격에 나섰다. 결국 리드까지 내준 필라델피아는 22-23으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들어 점수 간격은 더 벌어졌다. 필라델피아는 마이애미의 조직적인 수비에 힘을 쓰지 못했고, 마이애미는 벤치 유닛들의 활약으로 점수 간격을 두 자릿수로 벌렸다. 델론 라이트와 타일러 히로, 케일럽 마틴에게 차례로 외곽포를 허용하며 고전한 필라델피아는 39-51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 초반에도 크게 양상은 변하지 않았다. 움직임이 둔했던 엠비드는 공수 모두에서 정규시즌만큼의 영향력이 아니었다.


분위기를 바꾼 것은 벤치 유닛들의 투입이었다.


바툼이 3점슛으로 시동을 걸었고 버디 힐드도 속공 득점과 외곽포로 힘을 더했다. 필라델피아는 바툼이 좋은 슛감을 발휘하며 턱밑까지 따라붙었지만 마이애미도 3점슛으로 응수하며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엠비드의 수비 방면에서 계속 문제가 생긴 필라델피아가 69-74로 뒤진 채 3쿼터가 종료됐다.


4쿼터 초반 계속 문을 두들긴 필라델피아가 역전까지 성공했다. 엠비드가 동점 3점슛을 꽂은 것에 이어 바툼이 쾌조의 슈팅력을 이어가며 전세를 뒤집었다.


그러나 마이애미도 침착했다. 히로의 3점슛으로 급한 불을 끈 것에 이어 하케즈가 다시 리드를 가져갔다. 마이애미는 경기 내내 야투 난조에 시달렸던 히로가 중요한 시점에 정확도를 끌어올렸다.


살얼음판 승부를 이어가던 필라델피아는 에이스 엠비드가 승부처에 깨어났다. 재역전 3점슛에 이어 인사이드에서 앤드원 플레이를 얻어내며 좋은 흐름을 만들었다. 마이애미의 끈질긴 추격을 받은 필라델피아는 우브레까지 골밑 득점을 따내며 우위를 내주지 않았다.


이후 수비에 나선 필라델피아는 바툼이 히로의 3점슛을 블록슛으로 저지하며 승리에가 가까워졌다. 마이애미도 쉽게 포기하지 않았지만 필라델피아가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성공하며 승기를 굳혔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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