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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폴의 커리어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골든 원 센터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 플레이-인 토너먼트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경기에서 94-118로 패배했다.

이 패배로 골든스테이트는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되며 2023-2024시즌이 종료됐다.

시즌 내내 기복이 심했던 골든스테이트의 아쉬운 시즌 마무리였다. 하지만 냉정히 이 정도 순위가 어울리는 경기력이었다는 것은 부정하기 힘들다.

시즌 마지막 경기가 될 수 있는 경기에서도 골든스테이트는 새크라멘토의 에너지 레벨에 압도당하며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실망스러운 시즌 마무리였기 때문에 골든스테이트는 이번 여름, 대격변이 예상된다. FA가 되는 주축 선수도 있다. 바로 클레이 탐슨과 크리스 폴이다.

두 선수 모두 기대치에 비해서 아쉬운 활약을 펼쳤으나, 여전히 매리트가 많은 선수들이다. FA 시장에 나온다면 충분히 인기를 끌 수 있다.

아직 1990년생인 탐슨과 달리 폴은 1985년생의 베테랑 중 베테랑이다. 어느덧 30대를 지나 40대를 바라보는 노장이다.

기량 하락도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여전히 패스 실력과 일대일 공격 능력을 갖춘 포인트가드지만 이제는 전성기 시절에 비해 공격과 수비에서 기량이 크게 하락했다.

폴은 선수로써 모든 것을 이뤄본 선수다. 올스타 선정도 12번, 올-NBA 팀도 11번이나 선정될 정도의 화려한 커리어를 자랑한다. 폴에게 유일하게 없는 것이 바로 NBA 파이널 우승과 MVP다. MVP는 이제 현실적으로 힘들다고 봤을 때 폴에게 남은 유일한 업적은 바로 우승 반지다.

폴은 새크라멘토와의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나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며 선수 생활 연장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관건은 폴의 소속팀이다. 골든스테이트의 스티브 커 감독은 새크라멘토와의 경기 후 인터뷰에서 "폴을 코치하는 것은 재밌었다. 다음 시즌에도 함께 했으면 좋겠다"며 폴의 잔류를 바랐다.

폴이 다음 시즌 팀을 찾는다면 우승 전력에 가까운 팀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 골든스테이트는 냉정히 우승 후보와는 거리가 먼 팀이다.

과연 폴이 다음 시즌에도 골든스테이트의 유니폼을 입을까. 폴의 선택에 달렸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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