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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고맙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여자농구단은 19일 총 3명의 선수와 FA 계약 체결을 발표했다. 최이샘, 신이슬을 영입하고 김아름과 재계약했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했던 신한은행은 에이스 김소니아가 이번 FA 시장에서 이적하게 됐지만 최이샘과 신이슬을 영입하며 공백을 메웠다. 두 선수 모두 필요한 포지션 자원으로 많은 기대를 받을 전망이다.


구나단 감독은 “두 선수가 와서 너무 고맙고 팀의 한 부분에서 큰 역할을 해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적응하고 잘할 수 있느냐에 따라 기대도 되고 너무 기분이 좋다“며 반겼다.


최이샘은 이미 2년 전 FA에서도 신한은행이 영입을 위해 많은 공을 들였던 선수다. 당시에는 영입이 불발됐지만 이번 FA 시장에서 최이샘을 품는데 성공했다. 화려하진 않지만 소리 없이 강한 포워드고 우리은행의 우승에 기여가 컸다.


구 감독은 “최이샘은 우리가 2년 전 FA 때부터 영입하기 위해 많이 노력했던 선수다. 사실 이번에 우리은행이 우승했고 우리은행 선수들이 시장에 나와 이적할 거라곤 생각하기 힘들었다. 그래서 어렵겠다고 보기도 했는데 그래도 이샘이는 우리가 정말 데려오고 싶었던 선수다. 2년 만에 기다린 선수와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설명했다.








지난 시즌 성장세를 보였던 신이슬 또한 신한은행 가드진에서 알토란 같은 활약과 더 높은 레벨로의 발전이 기대되는 영건이다.


구 감독은 “신이슬 또한 좋게 봐왔던 선수다. 화려하진 않지만 본인이 할 역할을 제대로 해나가는 가드다. 삼성생명 라인업 자체가 탄탄한데 그 안에서 묵묵하게 역할을 했던 선수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같이 해봤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었는데 상황이 잘 맞아서 좋고 포텐셜이 있는 선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잘 적응한다면 잘 성장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설명했다.


두 시즌 동안 팀의 에이스로 활약했던 김소니아의 이적에 대해서는 “(김)소니아의 결정을 응원해주고 싶다. 선택한 길로 나아가는 새로운 도전이다. 팀으로 봤을 때 남아줬으면 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가서 잘했으면 좋겠다. 워낙 소니아랑 장난도 많이 치고 대화도 많이 하던 사이였다. 이번에도 본인이 스스로 고민이 많이 된다고 이야기했다. 마음이 너무 힘들다고 했는데 충분히 그럴 수 있는 부분이다. 우리가 올해 잘했으면 마음이 딱 잡혔을 건데 힘든 부분이 있었고 더 나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하더라. 존중해주고 싶고 이해한다. 서로 대화도 잘했다“며 격려했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거의 뛰지 못했던 김아름 또한 팀과 재계약을 맺었다. 김아름은 오랜 시간 신한은행에서 활약해온 슈터다.


구 감독은 “아름이는 지금도 '무릎 상태가 완벽하다, 경기를 당장 뛸 수 있다'는 정도는 아니다. 그렇지만 아름이가 신한에서 해온 게 있고 그걸 믿고 계속 나아가고 싶어하고 건강해졌을 때 자기가 뛰더라도 타구단보다는 계속 해왔던 팀에 남는 걸 좋게 생각하더라. 자기 몸을 잘 알아주는 팀이어서 그랬을 것이고 앞으로 몸을 잘 만들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2차 FA 협상 기간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신한은행은 김소니아의 보상 선수를 지명하고 최이샘의 보상 선수를 내줘야 한다.


구 감독은 “전체적인 계획은 다 있다. 근데 우리 입장에서 보내면서 받는 입장도 있으니 깊게 생각해보고 미팅하면서 신중하게 봐야할 것 같다. 아직 100% 정해진 것은 없다“고 답했다.








사진 = 이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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