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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제대로 붙자!

안그래도 재밌을 매치인데, 하늘이 더 재미있게 만들어줬다. 과연 1위 싸움 주도권을 가져갈 팀은 KIA 타이거즈일까, NC 다이노스일까.

KIA와 NC가 19일부터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3연전 맞대결을 벌인다.

양팀의 경기가 흥미로운 건, 초반 선두 싸움에서 어느 팀이 확실히 치고나갈지 가늠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강한팀끼리의 맞대결을 통해, 어느팀 전력이 위인지도 평가할 수 있다.

18일 기준, KIA가 1위 NC가 2위다. KIA 15승6패, NC 14승7패. 승차는 단 1경기 뿐이다. 이번 3연전을 통해 순위가 뒤바뀔 수도 있다.

양팀의 최근 기세와 전력을 감안하면, 3연전 누가 우위를 점할지 예측하기 힘들었다. 다만, 선발 로테이션에서 KIA가 조금 앞선다는 정도였다. KIA는 양현종-네일 원투펀치가 차례로 출격할 차례였다. 팔꿈치가 아픈 이의리의 빈 자리를 일요일 경기 누가 채울지는 아직 물음표. 직전 로테이션에서는 김건국이 나와 잘던졌었다.

NC는 하트-이재학-김시훈 순이었다. 하트는 믿음직한 카드지만, 이재학이 네일과의 대결이 버거울 수 있었다.

그런데 이게 웬일. NC는 18일 열릴 예정이던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지독한 미세먼지 때문이었다.

이게 좋은 건지, 안좋은 건지는 결과를 따져봐야 하겠지만 어찌됐든 선발 로테이션이 하루씩 밀리게 됐다. 자연스럽게 카스타노-하트-이재학의 KIA전 선발 로테이션이 완성됐다.

결론적으로 KIA 양현종-네일, NC 카스타노-하트 원투펀치끼리 포스트시즌 같은 느낌의 연전을 치르게 됐다. 지켜보는 팬들은 '꿀잼' 예약이다.

아직 시즌 초반이고 경기수가 많기에 두 팀이 끝까지 선두 싸움을 벌일 거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 하지만 분위기상 두 팀 모두 끝까지 상위권 싸움을 할 거라는 걸 부인하는 사람은 거의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이번 3연전이 양팀에게 더 중요할 수 있다. 첫 만남에서 확실한 인상을 심어주며 기선을 제압해야 한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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