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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3차전, 5차전 같은 경기입니다" 부산 원정에서 승리 챙기고 싶은 김주성 감독
    [24-04-19 18:34:48]


    • 원주 DB 프로미는 19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3차전 부산 KCC 이지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김주성 감독은 경기 전 5차전과 같은 경기라며 3차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감독은 “5차전 같은 경기다. 이기면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고 선수들도 중요성을 알 것이다. 선발은 2차전과 똑같이 알바노-김영현-강상재-서민수-로슨이 먼저 나간다“고 밝혔다.


    이어 “2차전때 잘 풀어줘서 노마크 찬스가많이 났는데 안 터져서 좁혀졌다. 그래도 리바운드를 잘 잡아줬기 때문에 이길 수 있었다. 오늘도 터지는 팀이 유리한데 안 들어가더라도 리바운드로 커버를 해줘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판정이나 다른 요소에 예민하게 반응하지 않는 것도 중요 포인트다.


    김 감독은 “시합 전부터 계속 강조했다. 2차전 때는 선수들이 묵묵하게 강조해줬다. 오늘도 2차전처럼 묵묵하게 끝까지 해달라고 주문했다. 예민하게 하지 않고 자신이나 팀에게 유리하고 열심히 이야기를 할테니 선수들은 시합에 집중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상재가 정규리그보다 득점은 줄었지만 2차전에서 리바운드로 공헌도가 컸다.


    김 감독은 “강상재 출전 시간에 대해 생각을 많이 했다. 멤버 교체에 생각해서 적절한 시기에 쿼터 막판이나 뛰다가 조절을 해줄 생각이다. 강상재가 공격적인 부분에서 알바노나 로슨이 주로 하기 때문에 내외곽을 적절하게 오가고 있다. 슈팅을 줄었지만 리바운드나 수비에서 에너지를 잘 쏟아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외곽을 따라다니고 센터도 막는 수비가 있지만 본인은 지치지 않았다고 해도 밖에서 보면 그래보일 수도 있어서 오늘도 잘 체크해서 체력 세이브를 하도록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로슨의 적극적인 공격에 대해서는 “플레이오프랑 정규리그는 다른 점이 있다. 적극적으로 해줘야 상대 수비가 흔들릴 거고 그러면 찬스가 날 거라서 적극적으로 주문하고 있다“고 답했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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