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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암/김민수 인터넷기자] '대학 최고의 가드' 라는 문유현(20, 181cm)의 자신감. 더 이상 근거 없는 막연한 자신감이 아니다.

문유현은 19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 농구 U-리그 건국대학교와의 홈경기에서 18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67-62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후반전에만 15점을 몰아넣으며 특유의 승부사 기질을 자랑했다.

경기 후 만난 문유현은 “전반까지 고전했는데, 하프 타임에 재정비해서 상대보다 한 발 더 뛰려 했다. 그런 부분이 잘 이뤄져서 어렵게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고려대는 전반을 34-41로 뒤진 채 마쳤다. 3점슛 시도가 4개에 그칠 정도로 공격에서 적극성이 아쉬웠다. 김태형 코치 또한 이를 짚으며 선수들을 질타했다.

이에 대해 문유현은 “소통이 안 됐다. 그리고 프레디의 존재감 때문에 선수들이 공격을 미루는 경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문유현은 달랐다. 프레디가 버티고 있음에도 림을 적극적으로 공략했고, 기회가 났을 때 주저 없이 3점슛을 던졌다. 문유현이 3쿼터에 성공한 2개의 3점슛은 꺼져가는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문유현은 “근거 없는 자신감이지만, 나는 대학 최고의 가드는 나라고 생각한다. 다른 가드들과 매치업 되어도 이길 자신이 있다. 후반으로 갈수록 몸이 잘 풀리고, 코트를 넓게 보는 경향이 있다. 그런 점들이 클러치 상황에서 날 더 강하게 만드는 것 같다. 앞으로도 클러치 상황에 절대 피하지 않고 부딪힐 것이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실제로 문유현은 제47회 이상백배 한일 대학선발 농구 대회에 차출됐다. 스스로 대학 최고의 가드라고 생각하는 것이 더 이상 근거 없는 자신감이 아니다. 대회에 처음 출전하는 문유현의 각오는 무엇일까.

문유현은 “정말 좋은 선수들이 많이 모였다. 그 안에서 주눅 들지 않고,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역할을 받고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일본팀을 상대로 2승 1패로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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