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프랑스에선 5대5나 3x3 대표팀을 같은 레벨로 대우해 준다. 2년 전 5대5 대표팀 주장이던 선수도 이번 올림픽 3x3 대표팀에 합류했다.“


자국에서 열리는 2024 파리올림픽 3x3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프랑스 남자 3x3 대표팀이 지난 16일 입국해 강원도 홍천군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프랑스는 다음 달 3일과 4일 일본 우츠노미야에서 열리는 2024 파리올림픽 3x3 예선에 출전한다. 남녀 8팀씩 총 16팀이 참가하는 올림픽 2차 예선에선 우승을 차지한 남녀 1개 팀씩에게만 올림픽 본선 티켓이 주어진다.


KXO(한국3x3농구연맹)와의 친분으로 일본으로 향하기 전 1주일간 홍천군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게 된 프랑스는 8명의 선수단과 8명의 코칭스태프가 입국했다. 16명의 대규모 인원이 움직이고 있는 프랑스는 입국 이튿날부터 훈련의 강도를 높여가며 올림픽 예선을 대비하고 있다.


프랑스를 이끌고 2년 연속 한국을 찾은 카림 소추 감독을 통해 3x3가 프랑스에선 어떤 위치에 놓여 있는 지도 생생하게 전해 들을 수 있었다.




프랑스 남자 3x3 대표팀에 합류한 라호 코나테






한국은 여전히 3x3가 마이너한 스포츠로 인식돼 있다고 아쉬워하자 “예상 밖이다. 현재 유럽에선 3x3가 정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프랑스만 해도 3x3가 굉장히 유명해지고 있다. 올해는 올림픽까지 있어 지난해 5대5 대표팀 주장이었던 라호 코나테도 3x3 대표팀에 합류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대표팀에 소집돼 있는 8명의 선수 중 2명의 선수는 5대5 프로리그에서 활약 중이다. 올림픽으로 인해 3x3에 대한 지원이 많아진 탓도 있지만 프랑스 선수들은 국가대표를 할 수 있다면 3x3나 5대5에 차별을 두지 않는다“라며 프랑스 농구계에선 3x3와 5대5에 대한 처우나 인식이 동등하다고 이야기했다.


현재 프랑스에서 3x3 선수로 활약 중인 상위 레벨 선수들의 경우 약 4천 유로의 급여를 받고 있고, 대회에서 획득한 상금 역시 선수들에게 공평하게 분배된다고 한다. 카림 소추 감독이 이끌고 있는 '파리' 팀의 경우 지난해 월드투어와 챌린저 등에서의 활약으로 약 15만 달러의 상금을 획득했다고 한다.











“올해 파리올림픽으로 인해 3x3 선수들이 프랑스 정부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고 있지만 프랑스 역시 5대5 선수와 3x3 선수의 급여 차이는 어느 정도 있다. 하지만 현재 대표팀에 소집돼 있는 8명의 선수들은 계약이 종료되면 이후 2년간은 받았던 급여의 70%를 실업급여 형태로 지원받기 때문에 꽤 좋은 환경에서 3x3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다.“ 카림 소추 감독의 말이다.


현재 프랑스는 3x3 규모를 더 확대하기 위해 네덜란드, 벨기에, 독일 등이 참여하는 유로리그를 준비 중이라고 했다. 이런 시도가 아시아에도 필요하다고 말한 카림 소추 감독은 “지난해 홍천 챌린저에서도 느꼈지만 한국도 3x3를 굉장히 좋아하는 것 같다. 아직 국제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낸 건 없지만 단계를 밟아 성장시키기 위해선 인근 아시아 국가들과 함께 3x3 리그를 만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한국에서 와서 KXO 관계자들에게 전해 들으니 내년 3x3 월드컵 출전 티켓 확보를 위해 올해 굉장히 많은 시도를 한다고 들었다. 때마침 내년 3x3 월드컵이 아시아(몽골)에서 열리는 만큼 내년 3x3 월드컵에선 프랑스와 한국이 함께 경쟁했으면 한다“라며 다가오는 2025년 3x3 월드컵에선 같은 코트에서 한국과 경쟁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 = 김지용 기자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2547건, 페이지 : 8/5255
    • [뉴스] 1110명 부족했다…한화 홈경기 연속 매진 ..

      [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의 매진 신기록 행진이 17경기에서 멈췄다.한화는 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SSG 랜더스와 홈 경기를 치렀다.길었던 연속 매진 행진이 끝났다. 이날 이글스파크에는 1..

      [24-05-02 23:18:00]
    • [뉴스] 선발 106구 역투+두 번의 빅이닝=위닝시리..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주중 3연전을 기분 좋은 위닝시리즈로 장식한 KT 위즈의 이강철 감독은 선발 엄상백의 투구를 칭찬했다.KT는 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가진 KIA전에서 12대5로 이겼다. 선발 ..

      [24-05-02 22:05:00]
    • [뉴스] 선발 조기 강판? 철벽 불펜으로 승리 잡는다..

      [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SSG 랜더스가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쳤다.SSG는 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대3으로 승리했다.SSG는 2연승을 달리며 시즌 19승(..

      [24-05-02 22:04:00]
    • [뉴스] 7개 팀 각자의 옥석 가리기 이어진 2일차…..

      여자부와 달리 남자부는 3일차 연습경기가 진행된다.2024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부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 2일차 일정이 2일 제주 썬호텔 및 한라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여자부 2일차와 비슷하게 오전에는 썬호텔에서..

      [24-05-02 21:48:43]
    • [뉴스] 'EEEEE' 실책쇼로 자멸한 KIA, KT..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T 위즈가 선두 KIA 타이거즈를 꺾고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KT는 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가진 KIA전에서 12대5로 이겼다. 선발 엄상백이 5회까지 피홈런 2개 포함 3실..

      [24-05-02 21:43:0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