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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KCC는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바라보지만, DB는 5차전까지 끌고 갈 자신감을 내보였다.

부산 KCC는 19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와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102-90으로 이겼다. KCC는 2승 1패로 한 발 앞서 나갔다. 1승 1패에서 3차전을 승리한 KCC는 챔피언결정전 진출 확률 90.5%(19/21)를 잡았다.

지금까지 정규리그 1위가 5위에게 챔피언결정전 티켓을 내준 적이 없다. DB는 새로운 역사의 희생양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4,5차전을 이겨야 한다.

KCC는 46-46이었던 2쿼터 막판 득점을 집중시키며 근소하게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김종규가 3쿼터 중반 5반칙 퇴장 당한 사이 두 자리 점수 차이로 벌린 KCC는 3쿼터 막판 최준용의 득점 몰아치기로 확실하게 주도권을 잡았다. 이후 흐름을 내주지 않고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한 경기 최다인 5,532명의 부산 팬들의 응원을 받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전창진 KCC 감독
경기 총평

로슨의 컨디션이 좋아서 라건아, 최준용, 이승현을 돌려서 막았다. 4쿼터에 승부를 볼 생각이었는데 1,2쿼터에도 잘 해주고, 3쿼터에서 폭발력이 나오면서 점수 차이를 벌려 쉬운 경기를 했다. 리바운드(32-26) 싸움에서 크게 안 졌다. (4차전에서) DB와 10번째 경기를 하는데 전술, 전략을 다 알기에 리바운드 중요성을 조금만 더 인지하면 (4차전에서도) 괜찮을 거다.

존슨 출전
뛰고 싶다고 했다. 아침까지 운동을 안 했고, 재활만 했다. 5분 정도 뛰고 싶다고 해서 출전 시켰는데 건아가 힘들어서 괜찮았다. 플레이오프에서는 로테이션을 할 선수가 한 명이라도 더 있으면 좋다.

챔프전 예매해도 되겠나?
그랬으면 좋겠다.

5위로 챔프전 진출이란 새 역사에 도전
그런 이야기를 처음 들었다. 정규리그 5위 팀이 챔프전에 간 적이 없다고 했다. 우리가 이 구성원으로 5위를 하는 게 잘못된 거다. 정규리그 마지막 2경기를 남기고 모든 선수들이 합류해 연습하고 경기를 뛰었는데 잘 되었다. 6강에서도 손발이 잘 맞았다. 정규리그 5위할 팀이 아니었다. 이렇게 되었으니까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싶다. KCC가 그런 기록을 세웠으면 좋겠다. 4차전에서 방심하지 않고 잘 마무리하도록 잘 준비하겠다.

4차전 지면 더 힘들어진다.
로슨과 알바노가 뛰는 시간이 길다. 4차전에서 져도 (5차전에서) 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이 부분을 견지하고 있기에, 감독으로 오늘(19일)처럼 (쉽게 경기를 하면서) 끝내면 좋지만, 4쿼터에서 승부가 난다고 생각하고 로테이션을 한다. 알바노와 로슨이 마지막에 힘이 안 들어갔다. 오늘(19일) 로테이션이 잘 되었다.

최준용이 잘 할 때 KCC가 잘 한다.
기복이 분명 있다. 자기가 모든 승부를 결정하려는 욕심이 있다. 이타적으로 하면서 미드레인지 게임을 하면 위협적이다. 3점슛을 쏘고 멋진 패스를 하려고 하는데 그 부분은 대화를 많이 한다. 미드레인지 슛 타점이 높아서 앤드원을 받는 경우가 많다. 그런 걸 하면서 자기 컨티션을 올리면 중요할 때 점수를 벌리거나 쫓아갈 수 있다. (최준용이) 그런 상황 판단만 잘 하면 팀이 좋아진다.

강상재도 잘 막고 있다.
송교창은 수비 로테이션을 안 한다. 교창이가 쉴 때 로테이션을 하지만, (강상재가) 많이 뛰는데 체력이 많이 소진이 되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로테이션을 해서 괜찮다. 강상재까지 터지면 우리는 힘들다.

에피스톨라 상태
발목이 불편하다고 했는데 다시 들어간 건 지장이 없다고 했기 때문이다. 지장이 있다고 해도 지장이 있다고 하겠나(웃음)? 어떻게 잡은 기회인데…

김주성 DB 감독
경기 총평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고 더 이상 할 말이 없다.

김종규 4반칙에서 교체 안 했나?
빼려고 했는데 그 때 파울을 했다.

4차전 준비
경기 영상을 보고 준비를 하려고 한다.

선수들에게 해줄 이야기
오늘 경기도 그렇지만,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경기였다. 모레 경기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5차전까지 끌고 가겠다.

#사진_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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