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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재가 4차전에서 살아날 수 있을까.


원주 DB 프로미는 19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3차전 부산 KCC 이지스와의 경기에서 90-102로 패했다.


정규리그 챔피언 DB는 이날 패배로 시리즈 전적 1승 2패를 기록, 벼랑 끝에 몰렸다. 1번의 패배 추가는 곧 시즌 종료를 의미한다.


초반부터 많이 나온 파울과 속출한 비디오 판독 속에 양 팀의 승리를 향한 의지가 강하게 느껴졌던 경기다. DB는 디드릭 로슨(25점)과 이선 알바노(16점)의 활약이 빛났지만 승리하지 못했다.


로슨이 시리즈 내내 많은 득점을 올리고 알바노 또한 2차전부터 살아났지만 주장 강상재의 퍼포먼스가 정규리그 떄에 비해 아쉬운 것은 사실이다. DB 정규리그 우승의 주역 강상재는 이번 시리즈 평균 6.3점에 그치고 있다.


이번 시즌 강상재는 데뷔 후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주장을 맡으며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비시즌에 임한 강상재는 3번 포지션 안착을 위해 혹독한 체중 감량을 견뎌냈다.


로슨-알바노와 함께 DB 공격의 한 축을 맡았고 수비에서도 강상재의 존재감은 상당했다. 정규리그 평균 14.0점 6.3리바운드 4.3어시스트로 팔방미인의 면모를 뽐내며 커리어-하이 성적을 냈다. 강상재가 스텝업에 제대로 성공한 DB는 정규리그를 지배하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따냈다.


정규리그 시상식에서도 그의 활약은 높게 평가받았다. 베스트5로 선정됐고 비록 최종적으로 뽑히지는 못했지만 국내 선수 MVP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며 투표에서 동료 알바노와 3표 차 초접전을 펼쳤다.


그렇기에 플레이오프에서의 활약상 또한 기대됐던 것이 사실이다. 4강 상대가 국가대표 포워드인 최준용, 송교창을 보유한 KCC이기에 김종규와 더불어 강상재의 역할이 중요했다.








하지만 4강 플레이오프에 나선 강상재는 첫 3경기에서 송교창의 수비에 막혀 정규리그만큼의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장기인 3점슛 성공률이 7.7%까지 떨어질 정도로 좋지 못했다.


리드의 주인이 다시 생기는 3차전에서 강상재의 부진이 더욱 뼈아팠다. 3점슛 4개를 모두 놓친 강상재는 4점 6리바운드에 머물며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정규리그에 비해 슛감이 크게 떨어진 모습이었다.


KCC 전창진 감독이 DB의 공격에 대해 “이선 알바노와 디드릭 로슨의 2대2 게임 비중이 90%“라고 말할 정도로 DB는 공격에서 알바노와 로슨 의존도가 높은 상황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리 역할을 잘해냈던 강상재의 부활이 절실하다.


벼랑 끝의 DB로선 4차전 승리에서 반드시 승리해 원주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다. 정규리그 챔피언의 캡틴 강상재가 4차전에 부활할 수 있을까?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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