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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최선을 다했습니다.”

OK금융그룹 신호진에게 도드람 2023-24시즌은 잊을 수 없는 한 해가 됐다. 2022-23시즌 1라운드 1순위로 프로에 입단한 신호진은 2년 차에 2023 KOVO컵 우승과 MVP로 시작해 정규리그 챔피언결정전까지 경험했다.

비록 챔프전은 준우승으로 그쳤지만 정규리그 32경기 117세트에 주전 아포짓으로 출전해 372점, 공격 성공률 50.76%에 37.25%의 리시브 효율을 남기면서 본인의 존재감을 알린 시즌을 만들었다.

길었던 시즌의 마침표를 찍고 잠시 비시즌에 들어간 신호진은 “매일 편하게 지내고 있다. 방에서 나오지 않고 있다”라고 웃으며 본인의 근황을 전했다.

잠시 챔프전 이야기를 나누자, 신호진은 “어릴 때 TV나 직관하던 챔프전을 직접 겪으니 새롭고 설렜다. 리그와는 완전 다른 느낌이었다. 긴장감도 달랐다”라고 당시 느낌을 돌아봤다.

그러면서 “대한항공이 워낙 강팀이라는 걸 알고 있었지만, 준플레이오프에 플레이오프까지 치르면서 자신감이 생겼다. 그런데 확실히 챔프전이라는 게 부담감부터 심리적 압박감이 더 심했다. 그래서인지 1, 2차전에는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잘 안됐다”라고 아쉬움을 털어놨다.
 


1, 2차전을 모두 패했던 OK금융그룹은 안산에서 3차전을 치렀다. 5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경기를 내주면서 결국 홈에서 상대가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걸 지켜보게 됐다. 그러나 신호진은 결과에 대해 “그 순간에는 아쉬웠지만, 후회없이 했기에 미련은 없다”라고 덤덤하게 넘겼다.

프로 1년 차인 2022-23시즌에는 입스로 인해 코트 밖에 있는 시간이 많았다. 그만큼 2년 차가 본인의 데뷔 시즌이라고 해도 무방했다. 이번 시즌 본인 활약에 대해 100점 만점을 준 신호진은 “프로 첫 시즌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했다. 결과는 아쉽지만 어떤 상황에 있어서 항상 최선을 다했기에 잘 끝냈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좋은 소식도 전해졌다. 2024 아시아배구연맹(AVC) 챌린지컵 남자배구대회에 참가하기 위한 강화훈련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꾸준히 연령별 대표팀에는 이름을 올렸지만 성인 대표팀에는 처음 발탁됐다.

신호진은 “올해 열심히 한 덕분에 좋게 봐주신 것 같다. 운동선수라면 모두가 꿈꾸는 성인 대표팀에 뽑히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꿈을 이룰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배우고 싶은 것도 있었다. “대표팀에 큰 무대를 경험한 형들이 많기에 마음가짐이랑 멘탈을 배우고 싶다”라고 전했다.

더 성장할 자기 자신을 꿈꿨다. 신호진은 “변하지 않는 선수가 되고 싶다. 다음 시즌에도 똑같이 활발하게 뛰어다니면서 팀 분위기를 더 주고 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 항상 밝고 뛰어다니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다짐했다.

 

 

 

사진_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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