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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의 '천재 타자'는 오른손 투수를 상대로도 선발 출전을 할 수 있을까.

LG가 2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주중 3연전을 치른다. 23일 만나는 삼성 선발은 외국인 우완 투수 데니 레예스다. 올시즌 5경기에 등판해 3승2패 평균자책점 4.62를 기록 중이다. 퀄리티스타트는 2번. LG는 레예스와는 시범경기 때 만난적이 있으나 정규시즌에서는 처음 만난다.

이날 경기의 궁금증은 김범석의 출전 여부다. 21일 인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더블헤더 경기에서의 임팩트가 너무 컸기 때문이다.

김범석은 더블헤더 1,2차전에 모두 선발 출전해 8타수 4안타 1홈런 4타점을 기록했다. 1차전에선 단 하나의 안타가 바로 팀을 승리로 이끈 역전 만루홈런이었고, 2차전에선 안타 3개를 때려내면서 특히 9회초 선두 타자로 안타를 치며 5대5 무승부를 만드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1군에 올라와 5경기에 출전해 12타석 11타수 6안타로 타율 5할4푼5리, 1홈런과 6타점을 올렸다. OPS는 무려 1.492나 된다.

LG 염경엽 감독은 이날 김범석을 선발 출전시키면서 “왼손 투수가 선발로 나올 때 외야수 중에서 상대 성적이나 컨디션이 가장 안좋은 선수를 쉬게 하고 김범석을 출전시킬 계획이다“라며 “그러면 주전이 휴식도 하고 경기 후반 대타도 생기게 된다“라고 했다. 김범석이 더블헤더 1,2차전에 모두 선발로 나온 것은 SSG 선발이 김광현 오원석으로 모두 왼손 투수였기 때문이다.1차전에선 김범석이 지명타자로 출전하며 김현수가 좌익수로 출전하고 문성주가 빠졌고, 2차전에선 김범석이 1루수로 나서면서 오스틴이 지명타자로 출전했고, 김현수가 휴식을 취했다.

김범석이 아직 포수로 선발 출전은 어려운 상황이라 지명타자나 1루수로만 출전이 가능하다. 김범석이 선발로 나갈 경우 오스틴이 쉬지 않는 한 지명타자로 뛰는 김현수와 외야수 박해민 홍창기 문성주 등 4명 중 1명이 빠져야 하는 상황.

왼손 투수가 나올 땐 어느 정도 교통 정리가 가능한데 지금 김범석의 타격감이 좋은 상황이라 23일 삼성 레예스가 등판하는데도 김범석이 선발 라인업에 포함될지가 궁금해지는 것.

출전 타석이 적지만 김범석은 우투수에 타율 6할6푼7리(6타수 4안타) 1홈런 6타점을 올렸고, 좌투수에는 타율 4할(5타수 2안타)를 기록해 우투수에게 더 강했다.

염 감독의 결정은 무엇일까. 타격감 좋은 김범석을 라인업에 넣을까. 계획대로 왼손 선발에만 낼까. 주전 9명이 정해져 있어 거의 같은 라인업만 봐온 LG 팬들에겐 김범석의 등장이 신선한 장면임은 분명하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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