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팬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보낸 김지한이 임동혁과 정성규에게 묵직한 군 생활 꿀팁을 건넸다.

김지한은 2023-24시즌을 기점으로 명실상부 우리카드와 V-리그를 대표하는 스타로 거듭났다. 김지한의 이름을 건 좌석과 간식 세트는 장충체육관에서 불티나게 팔려 나갔고, V-리그의 공식 스폰서인 도드람한돈에서도 김지한의 이름을 건 스페셜 세트 상품을 판매했을 정도였다.

그렇게 슈퍼스타로 성장한 김지한은 20일 서울 장충체육관 내부의 한 카페에서 자신의 팬들 30여명과 함께 하는 팬미팅을 개최했다. 각종 흥미로운 토크부터 팬들과 함께하는 포토카드 꾸미기, 다양한 선물 증정까지 진행된 이번 팬미팅은 김지한과 참석한 팬들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다.

팬미팅의 공식 일정이 종료된 뒤, 김지한과 잠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김지한은 먼저 “생각보다 재밌게 잘 마무리한 것 같고,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기억에 남는 건 포토카드 꾸미기였다. 팬 여러분들이 꾸며주신 거 보는 게 재밌었다. 이런 팬미팅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자체가 정말 감사하면서도, 더 큰 책임감을 느끼게 된다”며 팬미팅을 잘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이후 김지한과 지난 2023-24시즌에 대한 이야기도 간략히 나눴다. 그는 “스스로를 증명한 시즌이었다고 생각한다. 더 발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드린 것 같다. 재밌는 시즌이었다. 성적도 마지막은 아쉬웠지만, 그래도 좋은 성적이었다고 생각한다. 후회는 없다”며 후련한 소회를 먼저 전했다.

챔피언결정전을 봤냐는 질문에는 “맨 마지막 순간만 좀 봤다. 일부러 보지 않았다”고 답한 김지한은 “양 팀에 친한 선수들이 있으니까 응원이라도 하러 갈까 싶기도 했지만, 우리 팀이 패한 직후라서 굳이 배구장에 가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았다”는 솔직한 당시의 속내를 덧붙였다.

이제 김지한은 두 명의 새로운 외국인 감독을 만나게 된다. 소속팀에서는 마우리시오 파에스 감독과, 대표팀에서는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김지한은 “외국인 감독님과 함께 해보는 게 처음이다. 많은 호기심과 기대감을 갖고 있다. 한국 감독님들의 훈련과는 또 많은 것이 다를 것이다. 소속팀에서도, 대표팀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태극마크의 무게를 절대 가볍게 여기지 않을 것”이라고 의젓하게 기대감을 표했다.


만남이 있으면 잠깐의 이별도 있는 법이다. 김지한의 절친인 ‘99즈’의 멤버 임동혁과, 팀 동료 정성규가 국군체육부대 입대를 위해 29일자로 훈련소에 들어간다. 일찌감치 군 생활을 마친 대선배 김지한에게 두 사람을 위한 군 생활 꿀팁을 소개해달라고 부탁하자, 장난스러운 미소를 지은 김지한은 “선임들 말 잘 들어야 한다(웃음). 하라는 건 열심히 잘 하고, 하지 말라는 건 하지 마라. 그러면 문제없을 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끝으로 김지한은 “이번 팬미팅에 오신 분들은 물론이고, 오지는 못하셨더라도 저와 우리카드를 향해 많은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 여러분 덕분에 항상 힘을 낼 수 있었고, 앞으로도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남겼다. 어느덧 팬미팅을 개최하는 스타로 거듭났지만, 김지한은 팬들의 응원을 소중하게 여기는 초심만큼은 위치가 달라졌음에도 변치 않고 간직하고 있었다.

사진_우리카드 제공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2476건, 페이지 : 5/5248
    • [뉴스] 10,496명→11,217명... 사직에 울..

      구름 관중 속에 챔프전이 진행되고 있다. 부산 KCC 이지스는 3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4차전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96-90으로 승리했다.KBL 챔피언결정..

      [24-05-03 21:33:12]
    • [뉴스] [파이널 UP&DOWN] ‘약속 이행..

      [점프볼=부산/최창환 기자]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부산 KCC-수원 KT UP&DOWN4차전 KCC 92-89 승UP부산 KCC 최준용 24점 3점슛 4개 8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24-05-03 21:27:56]
    • [뉴스] "내 잘못으로 졌다" 접전 끝에 4차전 내준..

      KT가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수원 KT 소닉붐은 3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4차전 부산 KCC 이지스와의 경기에서 KT는 경기 초반부터 앞섰지만 3쿼터에 흐름을 완전..

      [24-05-03 20:50:00]
    • [뉴스] 12점 뒤집은 KCC, 5위 최초 챔피언 등..

      [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KCC가 챔피언 등극까지 단 1승을 남겨놓았다. 부산 KCC는 3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 4차전에서 수원 KT를 96-90으로 물리쳤다. 3..

      [24-05-03 20:45:54]
    • [뉴스] ‘또 넘었다’ 1만 관중, 부산갈매기 울려 ..

      [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부산사직체육관에 두 경기 연속 1만 관중을 기록했다. 부산 KCC와 수원 KT의 챔피언결정 4차전이 열리는 부산사직체육관. 3차전 10,496명에 이어 또 한 번 더 11,217명을 기록..

      [24-05-03 20:27:25]
    • [뉴스] VNL 1승을 향한 강소휘의 의지 “다 참고..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의 에이스 강소휘(한국도로공사)가 다가오는 2024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승리를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한국 여자배구는 세대교체로 긴 시간 몸살을 앓았다. 도쿄올림..

      [24-05-03 20:19:15]
    • [뉴스] 11,192명 시즌 최다 관중 열기 속 슈퍼..

      KCC가 3차전까지 잡았다. 100%의 확률을 잡았다.부산 KCC 이지스는 3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4차전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96-90으로 승리했다. 이..

      [24-05-03 20:16:02]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