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수원=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타고났어, 거기가 딱 네 자리야' 이강철 감독이 포수 미트를 끼고 수비 훈련을 하는 강백호를 지켜보며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KT 위즈 강백호가 2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릴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수비 훈련을 소화했다. 지난 주말 부산 원정을 마치고 홈 수원으로 돌아온 강백호는 밝은 표정으로 그라운드에 나와 몸을 풀었다.





예열을 마친 강백호는 장재중 배터리 코치와 함께 번트 훈련 장비가 있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한 손에 펑고 배트를 들고 있던 장재중 배터리 코치는 자세를 잡고 포구 동작을 취하는 강백호 머리 위로 가상의 선을 만들었다.





마운드 위 투수가 던지는 빠른 볼과 낙차 큰 변화구를 한 경기에서 수도 없이 잡아야 하는 포수에게 흔들리지 않는 상체는 중요한 포인트다. 장 코치의 가르침을 바로바로 이해한 강백호는 가상의 선을 넘어가지 않고 안정감 있는 움직임으로 포구와 송구 동작을 수도 없이 반복했다.





고교 시절 포수와 투수에서 남다른 재능을 뽐냈던 강백호는 올 시즌 주전 포수 장성우 백업으로 조금씩 자리를 잡고 있다. 프로 입단 이후 1루수, 외야수로 주로 뛰었던 강백호는 장재중 배터리 코치 가르침과 타고난 재능을 바탕으로 프로야구 1군 무대에서도 통하는 포수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 주말 부산 3연전 첫 경기 포수로 선발 출장한 강백호는 신인 원상현과 호흡을 맞추며 안정감 있는 리드를 선보였다. 4회에는 롯데 선발 반즈를 상대로 투런포를 터뜨리며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경기 후반 역전을 허용하며 팀은 패했지만, 포수 강백호는 9회까지 안방을 지켰다.





홈 수원으로 돌아온 강백호는 이날도 장재중 배터리 코치와 함께 포수 훈련을 소화했다. 힘들 법도 하지만 열심히 하는 강백호 모습에 이강철 감독은 연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수비 훈련을 마치고 더그아웃으로 향하던 강백호를 부른 이강철 감독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잡고 있던 배트를 잠시 내려놓고 포수 강백호 포구 동작을 흉내 냈다. 감독님의 특급 칭찬에 강백호도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시즌 초반 최하위로 떨어진 KT는 육청명을 한화는 문동주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2504건, 페이지 : 5/5251
    • [뉴스] "허훈 선발, 문정현 대신 문성곤이 먼저 나..

      KT가 4차전 승리에 도전한다. 수원 KT 소닉붐은 3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4차전 부산 KCC 이지스와 맞대결을 펼친다.3차전을 내준 KT는 4차전까지 패한다면 시리즈 ..

      [24-05-03 18:17:54]
    • [뉴스] “실망스럽지만...” 1R 벽에 다시 가로막..

      릴라드가 또다시 1라운드 벽을 넘지 못했다.밀워키 벅스는 3일(이하 한국시간) 인디애나폴리스 게인브리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3-2024 NBA 동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6차전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경기..

      [24-05-03 18:16:01]
    • [뉴스] 두목곰이 달려가 백허그 한 마성의 LG 코치..

      [잠실=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두산 '두목곰' 양의지가 아이처럼 달려가 어리광을 부렸다.3일 잠실야구장에서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가 어린이날 주말을 앞두고 3연전 시리즈 첫 번째 경기를 갖는다. 올 시즌 4번째..

      [24-05-03 18:10:00]
    • [뉴스] 감기 앓았던 허훈, 경기 전 슈팅 훈련 지속

      [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감기로 오전 훈련에서 빠졌던 허훈이 4차전을 앞두고 슈팅 훈련을 이어 나갔다. 수원 KT는 부산 KCC와 챔피언결정전에서 1승 2패로 뒤지고 있다. 만약 4차전을 진다면 지금까지 한 번도..

      [24-05-03 17:53:09]
    • [뉴스] '마산~인천은 너무나 멀어' 새벽 4시에 도..

      [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선수들이 피로도가 많이 쌓여있는 것 같네요.“NC 다이노스 선수단은 3일 인천 SSG 랜더스전을 앞두고 평소보다 늦게 훈련을 시작했다. 보통 오후 6시30분에 시작하는 야간 경기때, ..

      [24-05-03 17:53:00]
    • [뉴스] 7명의 새 얼굴을 뽑은 뒤, 저마다의 만족감..

      드래프트를 마친 감독들이 각자의 소감을 전했다. 모든 감독들은 저마다의 만족감을 표했다.2024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부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이 3일 제주 썬호텔에서 진행된 최종 드래프트를 끝으로 종료됐다. 3..

      [24-05-03 17:41:12]
    • [뉴스] 1순위의 주인공은 하그파라스트, AQ 최초의..

      예측하기 어려웠던 1순위의 주인공은 하그파라스트였다. 1년차와 다른 팀의 유니폼을 입고 2년차 시즌을 보낼 선수는 나오지 않았다.2024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부 아시아쿼터 드래프트가 3일 제주 썬호텔에서 진행..

      [24-05-03 17:11:43]
    • [뉴스] ‘90%와 0%의 갈림길’ 챔프 4차전, 1..

      [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챔피언결정전에서 1차전보다 더 중요한 건 4차전이다. KCC가 4차전을 이기면 챔피언 등극 가능성은 100%다. 부산 KCC와 수원 KT의 챔피언결정 4차전이 3일 오후 7시 부산사직체육..

      [24-05-03 17:07:43]
    • [뉴스] 박지수 유렵 진출에 응원 보낸 김완수 감독 ..

      “개인으로 봤을 때는 동기부여가 필요했고 발전도 필요했다.“3일 오후 KB스타즈 구단의 보도자료 발표를 통해 박지수의 튀르키예 리그 진출 소식이 전해졌다.KB는 지난 4월 19일 박지수를 통해 갈라타사라이의 영입 제..

      [24-05-03 17:06:25]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