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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조상현 감독과 송영진 감독이 선수 시절을 떠올리며 몰입도와 마음가짐을 강조했다.

24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와 수원 KT의 4강 플레이오프 5차전. 이 한 경기 결과에 따라 양팀의 챔피언결정전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LG가 이긴다면 2013~2014시즌 이후 10년 만이며, KT가 이기면 2006~2007시즌 이후 14년 만에 챔피언결정전 무대에 선다.

양팀은 또한 지금까지 챔피언 등극을 하지 못한 구단이기도 하다. 다른 팀보다 더 간절하게 이날 경기에 나선다.

조상현 LG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경기 전 미팅에서) 간단하게 이야기를 했다. (4강 플레이오프) 4경기를 하면서 전술적인 부분이 나왔다. 후회없이 경기를 하자고 했다”며 “선수들이 칠판에 저 대신 하고 싶은 말을 적어놔서 길게 미팅을 하지 않았다. 선수들이 중요성을 알고 있다. 어제(23일)부터 선수들끼리 커피 타임을 가졌다. 마레이에서 나오는 슛이 들어가면 흐름이 우리에게 올 거다. 배스와 허훈의 득점을 줄여야 한다. 배스에게 3점슛을 주는 것만 줄이면 좋을 거다”고 어떻게 경기를 준비했는지 들려줬다.

허리가 좋지 않은 정희재에 대해 조상현 감독은 “확인을 하면서 뛰어야 한다. 본인은 충격파를 맞는 등 치료를 하면서 뛴다. 본인이 계속 뛰겠다고 한다”며 “정희재가 뛰면서 양홍석의 수비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고 했다.

조상현 감독은 긴장되는지 질문이 나오자 “오늘(24일) 한 경기에 시즌이 끝나냐,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느냐 결정된다”며 “플레이오프에서 선수들의 자기 기량이 안 나와서 속상하다. 3점슛 성공률이 뚝 떨어져서 속상한데 그런 게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오늘 경기는 선수들을 믿고 가봐야 한다”고 했다.

조상현 감독은 선수 시절 시리즈 마지막 경기를 떠올리며 “몰입도다. 경기에 얼마나 몰입하느냐가 중요하고, 압박이 다를 건데 그런 걸 이겨내야 한다. 선수들이 즐긴다는 것보다는 융통성 있게 가져가야 한다”고 했다.

송영진 KT 감독은 “우리는 하던 대로 한다. 1,3차전 질 때, 2,4차전 이길 때 제일 크게 나타난 게 리바운드다. 수비에서 밀리면 안 되고, 리바운드만 대등하게 가주면 좋은 경기를 할 거다”며 “우리는 어차피 변칙 수비, 정상 수비도 한다. 마레이가 공격 리바운드 후 넣는 게 위협적이라서 그걸 최대한 안 나오게 해야 한다”고 아셈 마레이의 공격 리바운드 득점을 제일 경계했다.

마이클 에릭이 플레이오프에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송영진 감독은 “(에릭의 기용은) 흐름을 봐야 한다. 똑같이 2쿼터에는 나간다. 조금 더 일찍 나갈 수 있다. 배스가 얼마나 뛸지도 상황을 봐야 한다”고 했다.

송영진 감독은 긴장되는지 질문이 나오자 “조금 긴장 된다(웃음). 선수들에게 티를 안 내려고 한다. 선수 때는 오히려 낫지 않나 생각한다”고 했다.

허훈이 허벅지에 이어 발목도 좋지 않다.

송영진 감독은 “본인(허훈)은 괜찮다고 하는데 조금 아플 거다. 하윤기도 어깨가 안 좋은 상태라서 테이핑을 하고 있다. 문성곤도 조금 통증이 있다고 한다”며 “지금 안 아프면 이상한 거다. 큰 부상 아니면 감내하고 한다”고 했다.

송영진 감독은 선수 시절 플레이오프 시리즈 마지막 경기를 떠올리며 “오래 되었다. 무조건 이긴다는 생각으로 임했다. 그게 안 되면 허탈감, 이뤘을 때 성취감이 많이 나온다”며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 정규리그는 100%를 하려고 하면서 80~90%가 되면 좋은 거다. 플레이오프는 120%를 해야 한다. 그런 마음가짐으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의지는 강하다. LG도 좀 더 강하게 잡아먹으려고 나올 건데 초반 싸움이 중요하다’며 “허훈과 배스가 뛰는 시간을 최소화하려고 한다. 정성우가 배스에게 잘 맞춰주고 있어서 허훈과 배스는 마지막에 최대한 맞추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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