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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소년장사에서 KBO리그 홈런왕 등극.

2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롯데와 SSG의 경기. SSG 최정이 5회초 롯데 선발 이인복을 상대로 솔로홈런을 날렸다. 최정은 이인복의 초구 127km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홈런을 날렸다. 이 홈런은 시즌 10호 홈런이자 KBO리그 통산 468번째 홈런이었다. 두산 이승엽 감독이 현역 시절 가지고 있던 467홈런 기록을 넘어서는 홈런 최다 신기록이다.

최정은 2005년 SSG 랜더스의 전신 SK 와이번스에 고졸 루키로 입단했다. 파워는 좋았으나 몸집이 크지 않아 '소년장사'라는 별명이 생겼다. 최정은 데뷔 시즌 8경기 만에 첫 홈런을 날렸다. 2005년 5월 21일 (18세 2개월) 만에 프로 첫 홈런을 신고했다. 하지만, 데뷔 시즌에는 1홈런 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데뷔 2년 차 2006시즌 12개의 홈런을 날리며 점차 기대를 모으기 시작했다.

2007시즌 16개 등 꾸준하게 두 자릿수를 넘기는 홈런을 때려냈다. 2010년 드디어 30개를 넘기는 31개의 홈런을 날렸고, 2016시즌에는 40개를 넘기며 홈런왕을 차지했다. 2017시즌에는 46개의 홈런을 날리며 2년 연속 홈런왕의 자리에 올라섰다.





시즌 10홈런을 기록하며 최정은 19년 연속 두 자릿수 이상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대기록을 앞두고 아찔한 순간도 있었다.

지난 17일 인천 KIA 전. KIA의 선발 투수 크로우의 몸 쪽 빠른 직구가 최정의 옆구리를 강타하며 갈비뼈 미세골절 진단을 받았다. 다행히 이후 정밀 검사에서 타박상 판정을 받고 한숨을 돌릴 수 있었다.

휴식도 잠시였다. 주말 3연전을 쉰 후 부산에서 열린 롯데와 주중 3연전을 앞두고 팀에 복귀했다. 23일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고 24일 곧바로 대기록을 작성했다.





최정은 신장 180cm로 장타자에게 필요한 큰 체구가 아니다. 장타를 칠 수 있는 큰 몸집은 아니지만 성실함과 노력으로 극복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프로생활을 인천에서 20년 동안 한 팀 SSG(SK)에서 활약하고 있다. 두 번의 FA 계약을 모두 원 소속팀과 했다. 20년 동안 팀을 지킨 자랑스러운 프랜차이즈 스타다.

최정은 20년 동안 5번의 한국시리즈 우승, 3번의 홈런왕, 8번의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통산 2155안타, 468홈런을 기록 중이다. 프로 생활 20년. 소년장사에서 한국야구의 전설이 되어가고 있다.





330번의 몸에 맞는 볼로 세계신기록도 가지고 있다. 볼을 무서워하지 않는 적극적인 타격 자세 때문에 나온 대기록이다.

1987년생. 최정은 올해로 36살이다. 지난해에도 29개의 홈런을 때려냈다. 올해도 시즌 초 10개의 홈런을 기록 중이다.

마흔 살 넘게 선수 생활을 할 수 있는 요즘 500홈런을 넘어 600홈런도 바라볼 수 있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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