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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딸 아이의 얼굴만 봐도 행복하고 걱정이 없어진다(웃음).“

KPGA(한국프로골프)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 첫날 공동 선두에 오른 장동규(36)는 올해 가장 큰 변화로 자신의 반쪽인 '딸'을 꼽았다.

장동규는 지난 2월 첫 딸을 얻었다. 결혼 1년여 만에 얻은 결실. 장동규는 “예전엔 컷 탈락하고 집에 가면 괴로웠는데, 요즘엔 조금 부진해도 딸 아이의 얼굴만 봐도 행복하고 걱정이 없어진다. 시름이 다 사라진다“고 아빠미소를 지었다.

장동규는 올해로 프로 21년차다. 2014년 일본 투어 미즈노오픈에서 우승했고, 이듬해인 2015년 제58회 KPGA선수권대회에서 국내 투어 첫 승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후 국내 무대에선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이번 우리금융 챔피언십 1라운드에선 버디 8개,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기록하면서 최재훈과 공동 선두로 자리 잡았다.

장동규는 “전체적으로 티샷이 좋았다. 티샷 이후 샷의 공략도 좋았다. 핀이 구석에 꽂혀 있어 안전하게 경기를 풀어가기 위해 노력했다“며 “지난해 가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이 이 곳 페럼클럽에서 펼쳐졌는데 그 때보다 러프가 짧아 티샷 하기가 훨씬 수월했다. 그린을 공략하는데도 보다 편했다“고 1라운드를 돌아봤다. 또 “사실 지난주부터 클럽 세팅을 바꿨다. 좀 더 무게가 가벼운 아이언으로 바꿨고 퍼터도 예전에 쓰던 것을 가지고 나왔다. 효과를 어느 정도 본 것 같다“고 미소 지었다. 그러면서 “2016년 군 입대 전에는 한 번 버디를 잡으면 이후 계속 줄버디가 나왔다. 하지만 전역하고 나서는 몰아치기가 잘 나오지 않았는데 오늘 예전의 몰아치기가 나온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장동규는 “사실 이번 시즌 준비를 국내서만 했다. 해외로 전지훈련을 가지 않고 스윙 교정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샷을 다듬고 나만의 스윙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일관성 있는 골프를 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정말 우승이 하고 싶다. 하지만 순위에 집착하기 보다는 내 스윙과 리듬에 집중해서 경기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것 같다“며 선전을 다짐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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