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점프볼=이재범 기자] 문정현은 통산 7번째이자 김종규 이후 10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출전하는 1순위 신인 선수다.

2008~2009시즌 챔피언은 KCC였다. 당시 정규리그 3위였던 KCC는 6강 플레이오프에서 전자랜드, 4강 플레이오프에서 동부를 차례로 물리치고 챔피언결정전에 올라 삼성과 7차전 승부 끝에 정상에 섰다.

이 플레이오프를 두고 KCC의 골밑을 지킨 하승진이 전자랜드의 서장훈과 DB의 김주성을 넘어서 새로운 빅맨의 등장을 알렸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문정현은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KT 유니폼을 입었지만, 정규리그에서는 유기상(LG)과 박무빈(현대모비스)에 비해 좋은 평가를 듣지 못했다. 신인왕 경쟁에서 완전히 밀리자 송영진 KT 감독은 “내 마음 속의 신인왕”이라며 문정현의 기를 살려줬다.

하지만, 문정현은 플레이오프에서 박무빈의 현대모비스와 유기상의 LG를 차례로 꺾는데 앞장선 뒤 챔피언결정전 출전을 앞두고 있다. 문정현은 정규리그가 아닌 플레이오프에서 가장 빛나는 신인이다.

송영진 감독이 플레이오프에서 하윤기보다도 문정현을 중용할 정도로 보이지 않는 공헌도도 높다.

단적인 예로 문정현은 LG와 4강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11리바운드를 잡았다. 이는 드래프트 개최 시기가 바뀐 2012~2013시즌 이후 데뷔한 신인 선수 플레이오프 한 경기 최다 리바운드다. 2012년 10월 드래프트 이후 신인 선수들은 오프 시즌을 보내지 않고 곧바로 데뷔한다.

가장 최근 플레이오프에서 11리바운드를 기록한 신인은 2011~2012시즌 KT와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11개를 잡은 오세근이다. 참고로 플레이오프 신인 최다 리바운드는 김주성과 하승진의 15개다.

지금까지 1순위 신인 선수가 데뷔 시즌 챔피언결정전을 뛴 경우는 6번 있었다. 문정현은 통산 7번째를 예약했다. 드래프트 개최 시기가 변경된 이후에는 2013~2014시즌 김종규 이후 10년 만에 처음이다.

◆ 챔프전 출전한 1순위 신인 선수와 시리즈 결과
1999~2000 조상현(SK) vs. 현대 4승 2패
2002~2003 김주성(TG) vs. 동양 4승 3패
2008~2009 하승진(KCC) vs. 삼성 4승 3패
2011~2012 오세근(KGC) vs. 동부 4승 2패
2012~2013 김시래(모비스) vs. SK 4승
2013~2014 김종규(LG) vs. 모비스 2승 4패

신인 1순위가 출전한 챔피언결정전 결과를 살펴보면 조상현과 김주성, 하승진, 오세근, 김시래 등 챔피언에 등극한 사례가 더 많다. 비록 챔피언결정전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이규섭도 2000~2001시즌 삼성의 통합우승 주역이다. 다만, 가장 최근 사례이자 드래프트 개최 시기가 바뀐 이후 김종규만 준우승에 머물렀다.

문정현은 과연 어떤 결과를 받을까?

KT와 KCC의 7전4선승제 챔피언결정전은 27일부터 열린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KBL 제공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2173건, 페이지 : 5/5218
    • [뉴스] ‘부산대 전 설욕 다짐한’ 수원대 오시은 “..

      광주여대를 상대로 승리를 따낸 수원대 오시은이 부산대와의 경기를 정조준했다. 오시은이 공수 양면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 수원대학교는 8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광주여..

      [24-05-08 16:48:41]
    • [뉴스] 2연승 질주 수원대 장선형 감독 “3위로 휴..

      수원대가 광주여대와의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챙겼다. 수원대학교는 8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광주여자대학교와의 경기에서 59-37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수원대는 ..

      [24-05-08 16:47:58]
    • [뉴스] 김포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열망 김포FC에..

      대한체육회의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부지 선정 공모와 관련해 김포시(시장 김병수)의 유치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김포시의 자랑인 김포FC에서도 유치 열망이 울려퍼졌다.이는 지난 4일 김포FC 홈구장인 솔터..

      [24-05-08 16:44:00]
    • [뉴스] 3경기 연속 QS→4.2이닝 3실점 패전→1..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의 국내 에이스 최원태가 한템포 쉬어간다. LG는 8일 잠실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최원태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그리고 내야수 김주성을 콜업.최원..

      [24-05-08 16:44:00]
    • [뉴스] '그가 돌아온다!' 초상집 키움에 찾아온 희..

      [고척=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그가 돌아온다!우울한 소식만 날아들던 키움 히어로즈에 모처럼 만에 기쁜 소식이 찾아왔다. '5할타자' 이주형 복귀가 임박했다는 것이다.키움 홍원기 감독은 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두..

      [24-05-08 16:30:00]
    • [뉴스] 시즌 첫 완투 대투수 깰 삼성의 비책, '상..

      [대구=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류지혁이 KIA 타이거즈전에서 2번 타자로 나선다.삼성 박진만 감독은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갖는 KIA 타이거즈전에 김지찬(중견수)-류지혁(3루수)-구자..

      [24-05-08 16:28:00]
    • [뉴스] "대어 평가? 감사한 일이죠" 첫 FA 나선..

      8일 KBL 센터 5층 교육장에서는 2024 FA 설명회가 열렸다. FA 자격 행사를 앞둔 선수들이 이날 설명회에 참석했다. 정관장의 스마일 가이 박지훈 또한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 박지훈은 정관장의 주전 포인..

      [24-05-08 16:13:28]
    • [뉴스] 전날 부진 최원태 1군 제외. 김범석 6번,..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가 김범석과 구본혁을 선발 라인업에 넣으며 오른손 타자 4명으로 SSG 랜더스의 왼손 선발 오원석을 상대한다.LG는 8일 잠실에서 열리는 SSG와의 홈경기서 홍창기(우익수)-..

      [24-05-08 15:56:00]
    • [뉴스] FA 최대어 강상재 "어떤 역할이든 해낼 자..

      8일 KBL 센터 5층 교육장에서는 2024 FA 설명회가 열렸다. 7일 KBL을 통해 총 46명의 FA 선수 명단이 공시됐다. 이제는 협상을 통해 본인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시간. 권리와 규정에 대해 정확하게 ..

      [24-05-08 15:52:45]
    • [뉴스] “빈도수 높인다“…첫 시도는 합격점, '2루..

      [부산=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일단 시작은 좋았다. 중견수 정은원(24·한화 이글스) 카드는 빛을 볼 수 있을까.올 시즌 정은원은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2021년 2루수로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던 그였지만, 올 시즌..

      [24-05-08 15:45:0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