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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전창진 감독 "배스-허훈, 신경 안 쓴다"
    [24-04-27 13:44:37]


    • 상승세의 KCC가 1차전까지 잡아낼 수 있을까.


    27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수원 KT 소닉붐과 부산 KCC 이지스의 챔피언결정전 1차전이 열린다.


    전창진 감독은 “상대 공격에서는 배스나 허훈이 중요한 데 저는 그 둘을 신경을 안 쓰고 나머지를 잡는 쪽으로 가려고 한다. 에릭을 기용을 많이 하는데 그 선수가 나왔을 때 변칙적인 수비를 가져가면서 주전들을 쉬게 할 생각이다. 1쿼터의 내용이 좋아야 한다. 1-2쿼터는 간만 보는 상황이 나올 수 있는데, 3-4쿼터에 승부를 볼 수 있게 해야 할 것 같다. 플레이오프에서는 수비가 잘 되고 있는데 리바운드에서 문성곤, 문정현 같은 선수들에게 지지 않아야 한다“고 이날 경기의 키포인트를 짚었다.


    얼리 오펜스가 중요하다는 이야기도 덧붙였다.


    전 감독은 “격에서는 KT 상대로 얼리 오펜스를 많이 해야 한다. 배스의 체력을 빼야 한다. 그게 오늘 가장 중요한 부분이 되지 않을까 싶다. 선수 로테이션은 활발하게 가져가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드롭존 수비와 같은 변칙 수비도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전 감독은 “에릭이 나왔을 때는 드롭존을 써보고 배스가 있을 때는 맨투맨을 써보려고 한다. 많은 연습은 안했는데, DB전에서 써보려고 하다가 수비가 잘 되면서 안 썼다. 그동안 우리가 해온 부분들은 상대도 준비를 했을 것이기 때문에, 2쿼터에 드롭존을 써보려고 한다. 교창이가 탑에 서게 될 것 같다“고 내다봤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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