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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대한민국 양궁 대표팀이 28일 끝난 2024 현대 양궁 월드컵 1차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로 종합 2위에 올랐다.

'여자양궁 간판스타' 임시현(한체대)과 김우진(청주시청)이 짝을 이룬 리커브 혼성 단체전에서 대한민국의 첫 금메달이 나왔다. 예선 1위로 토너먼트를 시작한 임시현과 김우진은 몽골과 말레이시아, 인도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라 예선을 11위로 마친 스페인과의 결승서 슛오프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5대 4로 짜릿한 우승을 완성했다.

상승세를 탄 임시현은 28일 오후 진행된 리커브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며 2관왕에 올랐다. 예선을 가볍게 1위로 통과한 임시현은 토너먼트 64강부터 8강까지 상대에게 단 한 세트만 내주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준결승에 올라 중국의 리지아만과의 슛오프 혈투 끝에 승리, 결승에 올랐다. 결승서 대표팀 동료 남수현(순천시청)을 꺾고 올라온 인도의 쿠마리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6대0 대승으로 동생 남수현의 패배를 설욕하며 2관왕에 올랐다.

리커브 남자 개인전 준결승에선 한솥밥 맞대결이 성사됐다. 혼성 단체전 금메달을 따낸 대표팀 맏형 김우진과 대표팀 막내 김제덕(예천군청)이 맞붙었다. 5세트까지 가는 명승부 끝에 김제덕이 승리, 결승으로 향했고 김우진은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다. 결승에 진출한 김제덕은 스페인의 복병 테미노를 상대로 첫 세트를 승리로 가져갔지만 이어진 세트에서 테미노가 연속으로 퍼펙트 게임을 가져가며 준우승을 기록했고, 김우진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4세트동안 30, 29, 29, 29로 신들린 슛 감각을 보여주며 동메달을 따냈다.

남녀 단체전에선 나란히 동반 은메달을 추가했다. 임시현, 남수현, 전훈영(인천시청)이 출전한 리커브 여자 단체전과 김제덕, 김우진, 이우석(코오롱)이 나선 리커브 남자 단체전에서 두 팀 모두 결승에 올랐지만 각각 중국과 인도에 패해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함께 출전한 컴파운드 대표팀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양재원(상무), 김종호(현대제철), 박승현(인천계양구청)로 이뤄진 컴파운드 남자 대표팀이 홍콩과 뉴질랜드를 꺾고 준결승에 올라 컴파운드 종목 세계 최강 인도를 상대로 분전했지만 최종 스코어 233대 235로 아쉽게 패했다. 이어진 동메달 결정전에서 프랑스를 상대로 235대 232로 승리, 이번 대회 컴파운드 대표팀의 유일한 메달을 따냈다. 이로써 대한민국 양궁대표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컴파운드 종목에서만 금메달 4개를 휩쓴 인도에 이어 종합 2위로 대회를 마쳤다.

대표팀은 29일 귀국 후 7월 파리올림픽을 대비해 5월 7~9일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양궁장 내 특설 무대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B팀을 상대로 1차 스페셜 매치(특별훈련)를 진행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2024 현대 양궁 월드컵 1차 대회 결과]

◇리커브 (금2, 은3, 동1)

▶남자 단체전: 대한민국(2위) 김제덕, 김우진, 이우석

▶ 여자 단체전: 대한민국(2위) 임시현, 남수현, 전훈영

▶ 혼성 단체전: 대한민국(1위) 김우진, 임시현

▶ 남자 개인전: 김제덕(2위), 김우진(3위), 이우석(32강)

▶여자 개인전: 임시현(1위), 남수현(4위), 전훈영(8강)

◇컴파운드 (동1)

▶남자 단체전: 대한민국(3위) 양재원, 김종호, 박승현

▶여자 단체전: 대한민국(8강) 오유현, 한승연, 소채원

▶혼성 단체전: 대한민국(8강) 김종호, 오유현

▶남자 개인전: 양재원(4위), 김종호, 박승현, 최용희(32강)

▶여자 개인전: 오유현(8강), 한승연(16강), 소채원, 송윤수(32강)

총 합계 (금2, 은3, 동2=종합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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