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고척=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희망이 보인다.

삼성 라이온즈가 외인 1선발로 영입한 메이저리거 출신 코너 시볼드. 시즌 초반 어려움을 딛고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코너는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전에 선발 등판, 5이닝 4안타 4사구 3개,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데뷔 첫 무실점 경기. 최근 2경기 연속 무 피홈런 경기도 반갑다.

코너의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삼성은 경기 후반 키움 불펜진을 공략하며 11대0 대승을 거두며 4연속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시볼드는 시즌 초 기대 이하의 피칭으로 우려를 자아냈다.

등판할 때마다 홈런을 허용했다. 잘 던지다가도 급격히 흔들리는 모습도 보였다. 에이스 다운 안정감과는 거리가 멀었다. 삼성도 일찌감치 대비에 나섰다. 동시에 코너와 여러 방면의 대화를 나누며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도왔다.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는 코너는 귀를 열고 자신의 약점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 그 긍정적 결과가 서서히 마운드 위에서 나타나고 있다.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말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만난 삼성 박진만 감독은 “계속 기도하고 있다“는 농담으로 코너의 지속가능한 호투를 기원했다.

이어 “우리는 외국인투수에게 어드바이스(충고)는 하지만 마운드에 올라서는 스스로 자신감 있게 자기 공을 던지도록 유도한다“고 설명했다. 의견을 주고 받으며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포인트를 찾아가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는 의미다.

긍정적 커뮤니케이션 효과가 퍼포먼스로 나타나고 있다.

남은 바람은 딱 하나. 꾸준히 좋아지는 동시에 외인 1선발 답게 더 많은 이닝을 소화해주는 것이다.

박진만 감독도 희망을 섞은 바람을 슬쩍 흘렸다.

“5이닝 무실점도 좋지만, 기왕이면 6이닝 무실점이면 완벽하지요. 물론 잘 해주고 있고, 제 욕심이지만요.“

코너는 KT와의 개막전 이후 아직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 이하)를 보태지 못하고 있다. 7경기 2승2패 5.35의 평균자책점. 경기 당 평균 소화 이닝은 5이닝이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691건, 페이지 : 7/5170
    • [뉴스] NBA 데일리 부상리포트 (5월 15일) :..

      [점프볼=서호민 기자] 15일(한국시간) NBA PO 경기는 2경기가 펼쳐진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디애나와 PO 2라운드 3, 4차전에 결장했던 OG 아누노비(27, 201cm)가 5차전에도 결장한다는 소식이다. ..

      [24-05-15 08:42:47]
    • [뉴스] 매킬로이, 결혼 7년 만에 이혼 소송 제기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미국 법원에 이혼 소송을 냈다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등 미국 언론이 15일(한국시간) 보도했다.매킬로이는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카운티 법원에 “결혼이 회..

      [24-05-15 08:07:00]
    • [뉴스] '파리 가는 韓 유일 구기종목' 여자핸드볼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대한민국 구기 종목의 자존심'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파리올림픽을 향해 본격 담금질에 돌입했다.헨리크 시그넬 감독(스웨덴)이 이끄는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은 13일 충북 진천 선수촌에 소집, ..

      [24-05-15 08:00:00]
    • [뉴스] '도영아 괜찮아?' 김도영 아픈 손목 걱정한..

      [광주=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도영아 괜찮아?'두산 양의지가 KIA 김도영의 손목에 감긴 테이핑을 바라보며 격려의 한마디를 건넸다. 자신의 타구를 막다 다친 후배에게 미안함을 전하는 모습이었다.김도영은 14일 광..

      [24-05-15 07:46:00]
    • [뉴스] '우취만 없다면...' 오늘 역대 2위, 1..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여전히 뜨겁다.KBO리그가 올시즌 10개구단 체제에서 가장 빨리 300만 관중을 돌파한다. KBO리그는 14일까지 210경기를 치르는 동안 296만1205명의 관중을 기록했다.지난주까지..

      [24-05-15 07:40:0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