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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쉬 하트가 또 코트를 종횡무진 누볐다.


뉴욕 닉스는 29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 웰스파고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경기에서 97-92로 승리했다.


시리즈 내내 진흙탕 싸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뉴욕이 4차전을 잡고 2라운드 진출까지 1승만 남겨놨다. 3경기에서 1승만 챙겨도 시리즈를 승리하는 매우 유리한 상황이다.


뉴욕은 이날 미첼 로빈슨이 부상으로 나오지 못하고 아이제아 하텐슈타인마저 파울 트러블에 걸리는 악재를 맞이했다. 센터진에 누수가 생기면서 제공권 싸움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었던 경기.


하지만 뉴욕은 오히려 리바운드에서 52-42로 필라델피아에 앞섰다. 특히 승부처에 잇달아 따낸 공격 리바운드가 승리로 가는 발판이 됐다.


제일런 브런슨이 47점을 몰아치며 최고의 밤을 보냈지만 조쉬 하트를 빼놓고 이날 뉴욕의 승리를 논하기 어렵다. 언성히어로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줬다.


득점은 단 4점에 그쳤고 필드골 성공은 하나도 없었다. 자유투로만 4점을 챙겼다. 그마저도 절반을 놓친 것이다. 주목해야 할 것은 리바운드다. 빅맨도 기록하기 어려운 17개의 리바운드를 적립하며 큰 힘을 보탰다. 이 리바운드 수치가 뉴욕 팬들이 하트를 아끼는 이유다.








트의 놀라운 리바운드 공헌도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정규시즌 평균 8.3리바운드로 가드 중에는 독보적으로 리바운드를 잘 잡는 선수다. 그가 뉴욕 라인업에서 중용되는 이유는 제공권 싸움 가담과 허슬 플레이다.


이번 시리즈 4경기 중 3경기에서 13개 이상의 리바운드를 따냈다. 3경기 모두 20점을 넘겼던 득점이 4차전에서는 크게 줄었지만 리바운드에는 기복이 없었다.


경기 후 하트는 “5개의 턴오버를 범했고 야투도 넣지 못했고 자유투도 놓쳤다. 공격적으로 부족함이 많았다“며 반성한 뒤 “그러더라도 게임에 여전히 영향력을 미칠 방법을 찾으려고 노력해야 한다. 내게는 그것이 계속 리바운드를 잡고 밀어붙이는 일이었다. 공격 리바운드를 통해 추가 소유권을 얻으려고 했다“고 강조했다.


체력 소모가 큰 편이지만 하트는 팀의 승리를 위해서라면 풀타임에 가까운 출전 시간도 마다하지 않는다. 이번 시리즈 평균 44.8분이라는 놀라운 출전 시간을 기록하고 있다. 2차전에는 48분을 모두 뛰었고 4차전에서도 46분 동안 코트를 밟았다. 그럼에도 지친 기색이 보이지 않았다.


이에 탐 티보도 감독은 “팀이 많은 허슬을 보여준 게 자랑스럽지만 그중에서도 조쉬 하트는 믿을 수 없는 수준“이라며 극찬하기도 했다.


하트를 비롯한 다른 선수들의 활약으로 뉴욕은 줄리어스 랜들의 공백을 메우고 승승장구하고 있다. 홈으로 돌아가는 뉴욕이 5차전에서 시리즈를 끝낼 수 있을까?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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