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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홍성한 기자] 알리제 존슨(KCC)과 패리스 배스(KT)의 화끈했던 2, 3쿼터. 역대 기록이 바로 바뀔 뻔했다.

존슨과 배스는 오프시즌 맞대결에서부터 치열한 득점 경쟁을 벌인 바 있다. 배스는 존슨에 대해 "경기를 많이 해봐서 친한 사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난 이들. 각자 화끈하게 한 쿼터를 책임졌다.

수원 KT는 29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2차전 부산 KCC와 경기에서 101-97로 이겼다. 1차전을 내줬던 KT는 곧바로 반격에 성공했다.

전반전까지만 해도 KCC가 흐름을 주도했다. 그 중심에는 존슨이 있었다. 2쿼터에 모습을 드러낸 그는 나오자마자 3점슛을 성공시키더니, 곧바로 기세를 끌어올렸다. 4개의 3점슛은 물론 속공 득점과 단독 드리블 등 연거푸 득점을 몰아쳤다.

존슨의 2쿼터 최종 기록은 24점. 필드골 성공률은 무려 73%(8/11)에 달했다. 디온테 버튼(전 DB, 2회)과 아티머스 맥클래리(전 삼성)가 가지고 있던 역대 챔피언결정전 한 쿼터 최다 득점인 20점을 넘어서는 대기록을 만들어낸 순간이었다. 


그렇게 존슨의 화력을 앞세운 KCC가 분위기를 가져오는 듯했으나 KT에는 배스가 있었다. 배스는 전반전까지 3점슛 4개를 모두 실패하는 등 야투 난조에 빠지며 무득점에 그치고 있었던 상황. 절친의 맹활약에 자극이라도 받은 것처럼 이내 득점을 폭발시켰다.

3점슛 2개를 성공시키며 슛 감을 잡은 배스는 23점을 몰아쳤다. 존슨에 이어 챔피언결정전 한 쿼터 최다 득점 2위에 곧바로 오른 것. 1위를 넘어설 기회도 있었다. 3쿼터 종료 직전 시도한 배스의 3점슛이 아쉽게 림을 빗나갔다.

이렇게 두 절친은 나란히 챔피언결정전 한 쿼터 최다 득점 1, 2위에 자리했다. 한 경기에서 역대 기록의 주인공이 2번이나 바뀔 뻔할 정도로 치열했던 득점 경쟁. 남은 챔피언결정전에서 이들의 매치업도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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